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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14 18:08:33
  • 최종수정2019.10.14 18:08:33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서울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일신여고 핸드볼부 선수 중 2명이 실업 무대에 진출했다.

14일 서울에서 열린 2020년 여자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일신여고 김한령(19·사진 왼쪽)과 신민희(19·사진)가 지명을 받았다.

먼저 올해 일신여고 돌풍을 이끌었던 센터백 김한령은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인천시청에, 레프트윙인 신민희는 3라운드 2번으로 대구시청의 지명을 받았다.

김한령은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코치 선생님.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며 "실업팀에 진출에 더욱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신민희는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선수가 목표이다" 며 "실업팀에서 더욱더 성장해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일신여고 핸드볼부는 실업팀에 두 명의 선수가 진출한 것을 비롯해 3명의 선수가 한국체육대학에 입학할 예정이다.

한국체대 입학이 확정된 선수는 신현진(19·PV), 황인선(19·LB), 황인경(19·LB) 등 3명이다.

졸업생 5명이 모두 실업과 대학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일신여고 핸드볼부는 올해 협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대회와 전국종별선수권대회, 태백산기 전국종합대회 석권과 전국체전 2년 연속 준우승 등 발군의 성적을 보이며

강원도 황지정보산업고와 함께 우리나라 여고 핸드볼을 이끄는 양대 축으로 평가 받고 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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