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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한국호텔관광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

강나루·이재규 학생 제과 및 요리 부문 장려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9.10.10 11:52:21
  • 최종수정2019.10.10 11:52:21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한 2019 부산광역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은 이재규 학생.

ⓒ 한국호텔관광고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한 2019 부산광역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4일 시작해 11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 대회에 참가한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조리과 2학년 이규재 학생이 요리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9 부산광역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과에서 여러 가지 직종의 경기들이 치러졌다.

한국호텔관광고 강나루 학생은 이중 미예과 제과직종에 출전했으며, 이규재 학생은 요리직종에 출전해 쟁쟁한 참가자들 사이에서 장려상을 거머쥐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 간 숙련기술 수준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고 범국민적 숙련기술 우대풍토 조성 및 저변 확산을 통한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이규재 학생은 "처음으로 출전한 전국기능경기대회라 많이 긴장됐지만 열심히 훈련했던 노력 덕분에 실수하지 않고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림 지도교사는 "출전 준비를 위한 고된 훈련기간을 잘 이겨내고 값진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 요리부문에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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