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학교 미생물학과 이성근 교수가 지난달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생명과학분야 2019 '올해의 기초연구자'에 선정됐다. 이 교수는 지난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온실가스 관련 지구미생물을 발견했다. 유전체학 기법을 이용해 이들 미생물에 의한 온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김병국 ㈜에코코리아 대표이사가 충북 56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5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5년 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해 3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열었다. 김 대표이사는 "평소 기부에 대한…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 3호 토종 경무관'이 탄생했다. 이상수(55·경찰대 3기·2011년 총경 승진·사진) 충북지방경찰청 경무과장이다. 정부는 30일 경무관 임용 예정자 22명을 발표하는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승진자 명단에는 충북청 내 경무관 승진 대상자였던 이상수 과장이 이름…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청직장운동부 배드민턴팀 입단 예정자인 김주완(22)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김주완 선수는 최근 제천에서 열린 '2020년 배드민턴 국가대표선발전'에 참가해 6명을 선발하는 평가전을 치른 결과 A조 2위를 거두며 월등한 성적으로 뽑혔다. 이…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김덕원 음성군 맹동면 주무관이 맹동면 이장협의회가 뽑은 '올해의 으뜸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맹동면 이장협의회는 김덕원 산업개발팀 주무관을 올해의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으뜸 공무원으로 뽑힌 김 주무관은 2006년 소이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 전정호(62·사진) 위원이 대통령 표창을 전춘구(56·사진) 위원은 도지사 표창을 26일 각각 받았다. 전정호 위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 14기,15기,17기,18기,19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의 통일역량 강화와…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 이석기, 변향준 자문위원이 26일 청주 파티이안에서 열린 '2019년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주평통 의장(대통평)표창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사)충청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최근 단양의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동들에게 친환경 배즙 50박스를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김진복 충청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단양지역 아동들에게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전달해 마음이 따뜻하다"며 "앞으로도…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 이월면의 이호영(65) 장양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됐다. 2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용작물, 축산 분야에서 각각 뛰어난 농업 기술력을…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2019 KBS국악대상' 대상 수상자로 가야금병창 연주자인 이선 국악그룹 가야토리 대표가 선정됐다. 이 대표는 충주 앙성면이 고향인 안영순 씨의 장녀로 전통을 기반으로 한 가야금병창에 영상과 연희를 추가해 새로운 시도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소속 이순정(40·사진) 소방장이 '1회 소방공무원 safe대상'을 수상했다. 소방청이 올해 처음 시행한 소방공무원 safe대상은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우수 소방공무원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예방소방행정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박종규 (사)보람동산 이사장을 비롯한 5명의 도민들이 올해 도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9회 충북 도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수상자, 가족·친지, 도민대상 심사위원, 역대 수상자, 주요기관 단체장…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청 배드민턴팀 소속이 될 김주은(22·사진) 선수가 태극마크를 단다. 군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영동군청을 첫 실업팀으로 맞이하게 될 김주은 선수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제천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 선수가 참여한 여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의회 강미숙 부의장이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주는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 봉사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강 부의장은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란 의정 철…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윤향식(사진) 식품개발팀 박사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2019년도 농업기술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업기술대상'은 우리나라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농업연구사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연구 의욕…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