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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이성근 교수 '올해의 기초연구자' 선정

미지의 지구미생물 발견…생명과학분야 공헌

  • 웹출고시간2020.01.02 17:05:21
  • 최종수정2020.01.02 17:05:20

남극에서 연구활동하던 당시의 이성근 교수.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학교 미생물학과 이성근 교수가 지난달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생명과학분야 2019 '올해의 기초연구자'에 선정됐다.

이 교수는 지난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온실가스 관련 지구미생물을 발견했다. 유전체학 기법을 이용해 이들 미생물에 의한 온실가스 생산과 제거 과정에 대한 새로운 매커니즘을 규명해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국제미생물생태학회지(ISME J) 등의 국제저널에 발표했다.

특히 남극해역의 탄소순환에 관여하는 핵심 미생물의 유전체를 첨단 메타유전체기술을 이용해 재구성했다. 이들의 유전자 발현체 분석을 통해 남극 해양환경에 존재하는 미지의 미생물과 이들이 관여하는 탄소순환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남극해양생태계에서 식물플랑크톤이 고정한 탄소의 심해 격리를 위한 기술 개발 연구에 기여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자연과학·생명과학·의약학·공학·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명을 '올해의 기초연구자'로 선정, 발표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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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