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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25 13:25:51
  • 최종수정2019.12.25 13:26:08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청 배드민턴팀 소속이 될 김주은(22·사진) 선수가 태극마크를 단다.

군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영동군청을 첫 실업팀으로 맞이하게 될 김주은 선수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제천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 선수가 참여한 여자부에는 총 14명의 국내최고의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참여했다.

김 선수는 현 국가대표 선수인 전주이 선수 등을 이기고 조별리그에서 5승 1패의 기록으로,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1위로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김 선수는 올해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전 배드민턴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2위,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식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김 선수는 인천대학교 졸업 후, 내년부터 영동군청을 첫 보금자리로 삼게 된다.

김 선수는 "먼저 배드민턴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코치, 감독, 동료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라며 "국가와 영동군의 대표선수로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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