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곽희범 소방위가 현장대응 모범으로 1분기 베스트 소방공무원에 선정됐다. 베스트 소방공무원은 소방활동 실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소방공무원을 선발·인센티브(포상)를 부여함으로써 직원사기진작 및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 칭찬과 격려로…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방사선학과 최준구 교수가 22일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의료방사선 교육용 시뮬레이터를 최초로 개발(특허 등록 5건)해 방사선 피폭 없이 안전하게 실습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북일보] 이상수(56·경찰대 3기·경무관·사진) 37대 청주흥덕경찰서장이 21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서장은 지난 1월 13일 취임 당시 경찰 존재 이유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라고 강조하며 '세심한 치안활동을 통한 믿음직스러운 경찰'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상수 서장 체제의…
[충북일보] 4·19혁명 60주년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청주공고 11회 졸업생들이 모교 교정에 세워진 4·19학생혁명 기념비를 찾아 묵념했다. 김태형(79·옥천읍)씨 등 청주공고 11회 동기생 8명은 해마다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리던 4·19혁명 기념식이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생략된다는 소식을…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산학협력단 박태우 씨가 중소기업산학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17개 지역·연구기관협회 및 한국산학연협회 추천자를 대상으로 2019년 활동실적을 평가해 이뤄졌다. 박 씨는 2019년 연구 결과물에 대한 지…
[충북일보] 검·경 출신간 경쟁으로 화제를 모았던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선거에서 임호선(55) 후보가 웃었다. 3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경대수(62) 후보와 초접전을 벌였다. 임 당선자는 경찰청장 바로 아래 차장(치안정감)을 지낸, 충북출신으로는 몇 안 되는 고위 경찰관 출신이다…
[충북일보] 이변은 없었다.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유권자는 4·15총선에서 안정을 선택했다. 미래통합당 박덕흠(66) 후보가 경쟁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여유 있는 표차로 21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박 당선자는 이번 총선 승리와 함께 3선 중진의원이라는 반열에 올랐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인 변재일(71) 의원이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5선(選) 고지를 밟았다. 청주권에서 처음으로 5선 타이틀을 쥐게 된 변 의원은 2004년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17대 국회로 정계에 입문한 뒤 내리 당선되며 중진 의원으로 성장했다. 1948년 청주시 청원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야당의 거센 도전에도 진보의 텃밭이자 자신의 지역구인 청주 흥덕구를 지켜냈다. 중학교 국어교사 출신이자 시인인 도 의원은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해 20대 총선에서 흥덕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문재인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보건행정학과 학생이 만삭의 산모에게 도움을 건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중원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저녁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역에서 산모 A씨가 진통을 느껴 전동차에서 내린 뒤 승강장 바닥에 주저앉았다. 곁에 있던 A씨의 남편은 당황해 '살려달라'고 주변…
[충북일보]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과 이규보 충북인삼농협 조합장이 각각 '충북농협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달의 우수조합장' 시상식을 열어 각 조합장에서 상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소수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충북일보] 충북도해양교육원은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이경재·문명희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경재 주무관은 전기·통신과 에너지·재난 등 업무를 담당하면서 친절한 태도로 따뜻하게 직원들을 응대해 친절공무원으로 뽑혔다. 문명희 주무관은 교직원 복지시설 관리와 도서 관리 등…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송진호 청주시 세정과 팀장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받았다. 송 팀장은 지난 2000년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헌혈을 시작해 2014년 30번째 헌혈로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은 데 이어 이달 50번째 헌혈을 달성해 지난 17일 헌혈유공장 '금장'의 영예…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시 오창에 소재한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이 '47회 상공의 날' 행사에서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 도내 기업 관계자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것은 상공의 날 행사 이래 최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18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47…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육군 37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부사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신의 결혼식을 미루고 질병관리본부 증원요원으로 자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육군 37사단 예하부대에서 훈련지원부사관으로 근무하는 송성근(28) 중사는 지난 8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연기하고…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