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취임 100일 이상수 서장 "신뢰받는 흥덕경찰 되겠다"

매일 내·외부 만족도 향상 노력
두 달 간 주폭 피의자 51명 검거

  • 웹출고시간2020.04.20 17:51:56
  • 최종수정2020.04.20 17:51:56
[충북일보] 이상수(56·경찰대 3기·경무관·사진) 37대 청주흥덕경찰서장이 21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서장은 지난 1월 13일 취임 당시 경찰 존재 이유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라고 강조하며 '세심한 치안활동을 통한 믿음직스러운 경찰'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상수 서장 체제의 흥덕경찰서는 내·외부 만족도 향상을 위해 경찰청 청사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안구역 시범운영 초기 민원인들의 불만·불편사항을 매일 조사해 안내데스크와 주차구역 동선을 개선하는 등 선제적으로 문제점을 해소하고 있다.

이 서장은 직원 개개인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직원과의 소통을 늘리고 있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성폭력 예방을 위해 장애인 대상 사이버 성폭력 대처방법을 알려주는 등 사이버 성폭력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성폭력 범죄 검거율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6%(80%→88.6%) 높아지는 등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된 디지털 성범죄 관련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자체·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자 학생 생활 지도를 위한 생활교육특별반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청주시와 협업해 노후 보안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하는 등 환경개선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흥덕서는 여성범죄예방 인프라 강화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의 추가적 범죄 취약요인을 분석해 필요한 시설물 설치 등 맞춤형 환경개선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취·갈취폭력 △사회적 약자 폭행 △관공서 업무방해 △관공서 의료인 폭행행위 등 생활범죄 특별단속기간 추진해 지난 2월 17일부터 현재까지 주폭 피의자 51명을 검거하고 7명을 구속했다.

이상수 서장은 "지역사회의 협조와 응원이 있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안정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라며 "기본 업무에 충실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해 신뢰받는 흥덕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