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0 건설의 날'에서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이사. 올해 63세인 그는 충북에서 '열혈 봉사왕'으로 통한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과 민간 초대 충북도체육회장을 맡아 선출직 단체장들보다 훨씬…
[충북일보] 청주 소재 ㈜삼양건설 윤현우 대표이사가 18일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청주 ㈜태창공영 김동오 대표이사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 대표는 현재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을 맡고 있고, 김 대표는 대한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서…
[충북일보] 이상천 제천시장이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0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조례발의 및 통과실적, 투명성 및 청렴성, 역점사업 등을 조사 후 조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과를 거둔 단체장에게 수여한다. 이…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에 거주하는 조용복(67) 씨가 17일 충주시를 방문에 시민의 숲 조성에 필요한 1억 원 상당의 금강송 100그루를 기증했다. 기증된 금강송은 조경업을 하는 조 씨가 15년간 키운 나무다. 이날 소나무 기증은 전 충주시의회 의장을 지낸 김무식 씨에 의해 추진됐으며, 기증식…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이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지방자치행정대상·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JJC지방자치TV 주최로 올해 11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국회 출석률, 법안 발의, 지역구 활동, 국정감사 등의 의정활동과 지…
[충북일보] 박인자 전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장(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11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촌여성지도자 역량강화 행사에서 '2019년 여성농업인 준스타'에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여성농업인 준스타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모범적이고 핵심…
[충북일보] 강대영(51) 충북농협 농촌지원단장이 '농협 최고상'으로 일컬어지는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앉았다. 충북농협은 강 단장이 농협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전달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농협인상은 농협…
[충북일보] 중부권 내륙지역의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관리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미래통합당 엄태영 국회의원(제천시·단양군)은 지난 1일 제21대 국회 등원 1호 법안으로 '중부권글로벌관광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충북일보] 한순기(48·사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2일 부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2월 24일 취임한 한 실장은 3회에 걸친 4천483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이끌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는데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먼저 선별진료소 장비 지원과 음압구급차 보급 등 방역…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정혜원 교수와 감염관리실장인 이준기 교수가 '코로나19 대응 음압병실 긴급 확장 경험 및 감염관리 경험'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충북대병원은 그동안 대구·경북지역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한 코로나19 환자에 대응하기 위해 음압격리 치료병상을 기존 5개실…
[충북일보] 청주지역 초선의원들이 "국회의원으로서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며 취임인사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사진) 의원은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저에게 귀중한 기회를 주신 주민여러분을 생각하며 국회의원으로서의 소명을 다시 다짐한다"고 밝혔다. 그는 "더욱 낮은 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31일 신소재공학전공 류정호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이 물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물분해 시스템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수소 생산 기술은 수소 경제를 현실화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필수기술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청소년에 대한 학력인정 사업'을 통해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을 받는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초·중학교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학업중단 이전의 정규학교 교육과정과 학습지원 프로그…
[충북일보] 김정호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진료사육팀장이 환경보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사업소에 따르면 김 팀장은 지난 22일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에서 열린 2020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지난 2001년 청주랜드관…
[충북일보] 청주 첫 5선 의원으로 21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 출마가 유력했던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사진) 의원이 '최초 여성 국회의장단 탄생'을 위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변 의원은 민주당의 국회의장·부의장 후보 접수 첫날인 19일 입장문을 내고 "성숙한 국회를 위해 '합의와 협치'의…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