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 선수가 지난 26일 경북 영덕군에서 열린 '2020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통산 4번째 백두장사에 올랐다. 김진 선수는 지난 2017년 천하장사 등극 이후 연이은 부상으로 3년만에 장사 타이틀을 차지해 값진 순간이었다. 이날 김진 선수는 부상회복이 완벽…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2분기 베스트 청렴소방관으로 선정된 한영진 소방교, 김이슬 소방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 소방교는 남부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5년차 소방관으로 구급차량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5월 수난사고 출동 시 물에 빠진 요구조자를 인명구조 하는데 기여했다.…
[충북일보] 사랑의 풀빵 아줌마로 잘 알려진 영동 이문희(58·양강면 마포리) 씨가 국민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동군에 따르면 이 씨는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추천포상 시상식에서 평소 실천했던 따뜻한 나눔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 국민추천포상은 나눔…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래은(사진) 교수가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에 선정됐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9일 한국융합학회(등재지) 주관으로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0여 개국에서 총 6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이중 3% 내외의 우수연구논문(연구대상 7편…
[충북일보] 옥천군청 백순정 선수가 지난 12일 보은군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 2020년 보은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여자실업부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여자 실업부 10km에 출전한 백 선수는 31분 04초의 기록으로 구미시청 김은미(31분 07초)선수를 따돌리…
[충북일보] 김윤식(사진) 청주대 연극영화과 교수가 오는 10월 22~26일 충주에서 열리는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를 총괄하는 수석프로그래머를 맡는다. 13일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김 교수는 청주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영상대학원 영상연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청…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드론응용학과 유주환(사진)교수가 2015년도를 시작으로 올해 7월까지 5년 연속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됐다. 이 대학에 따르면 유 교수는 홍수와 가뭄 등에 필요한 다목적댐 운영의 최적화, 수자원 손실량 평가, 강수량 결측치 보완 최적화 등 수공학 분야를 지…
[충북일보] 남상미 진천소방서 소방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 13일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남상미 소방위는 지난 3월 진천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우한 교민이 도착하였을 때, 제일 먼저 나서서 교민의 임시생활시설 지원 요원을 자청하였고, 지원…
[충북일보] 청주대 융합전자공학부 반도체공학전공 이상렬 교수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피닉스 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는 3회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에서 대한민국 산화물 반도체 연구의 뛰어난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화…
[충북일보] 청주시청 남녀양궁부가 8일 37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합작했다. 김우진은 70m, 30m, 남자일반 개인전, 남자일반 단체전에서 금메달 4개와 90m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 국가대표 선발 1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충북일보]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빵'을 수년째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충주시 연수동 충북원예농협하나로마트에 입점해 영업을 하고 있는 ㈜빵굽는사람들 마미가또 이승현(40) 대표. 전북 남원이 고향인 이 대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빵…
[충북일보] 공군 최초로 여군 원사가 탄생해 화제다. 주인공은 공군 19전투비행단 소속 정정숙(45) 원사다. 정 원사는 지난 1일 자로 진급해 공군 최초의 여군 원사가 됐다. 1995년 4월 육군 여자 부사관 후보생 137기로 임관한 정 원사는 2000년 3월 공군으로 전군한 뒤 19전비 화생방지원대…
[충북일보] 제천 명가박달재 정연순 대표가 사)한국조리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 대회'에서 약선 천연조미료 요리명인으로 지정됐다. 정 대표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2020대한민국 국제요리 대회'에서 전시경연 부문 수상과…
[충북일보] 박영아 음성군장애인복지관사무국장이 '2020 상반기 전국 장애인복지관장대회 및 33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사무국장은 2008년에 입사, 지금까지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장애인복지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 사무국장은 "코로나 19를 함께 이겨내고 있…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성주현(사진) 소방장이 소방공무원 중 유일하게 '함께하는 충북' 10주년 기념 도정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성 소방장은 헌혈 150여회, 골수기증, 화재·구조·구급 출동 2천200여건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정…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