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가 2년 연속 충북 1등 소방안전강사를 배출했다. 최근 충북소방본부가 주최한 8회 충북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진천소방서 김응현(38) 소방교가 '여러분의 대피로는 확보되어 있나요'를 주제로 경연에 나서 1위를 했다. 진천소방서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여성기업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미 박정미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원미는 식품 포장 용기, 전자제품 포장용 트레이, Take-out용기 등 플라스틱 용기 생산 전문기업으로, 매년 앙성면 이웃들을 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전공 김의수 교수가 최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2021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가스사고 예방을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가스안전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충북일보] 증평공고 학생 2명이 한국철도공사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증평공고에 따르면 이 학교 건설정보과 3학년 손기훈 학생과 건축인테리어과 김연준 학생 등 2명은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권 고졸 채용(토목 분야)에 응시해 합격했다. 두 학생은 27일부터 내년…
[충북일보] 음성군은 16일 '2021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된 박노만씨에게 충북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박 씨는 음성읍에서 오랫동안 이용업에 종사하면서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미용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의 화합 및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 씨는 평생직…
[충북일보] 충북도민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의 상인 '21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이 15일 개최됐다. 이시종 지사의 집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고려해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21회 도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이두영(54)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문…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졸업생 조익태(14학번) 동문이 제21회 소방시설관리사 시험에 합격했다. 소방시설관리사 자격시험은 응시자격이 까다로운 편이며 올해 치러진 21회 시험에서는 전국 2천802명중 104명이 합격해 3%대 합격률을 보였다. 특히 조익태 졸업생과 같은 20대의…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1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12월 화제의 인물 2명을 소개했다. 시는 월간 예성 12월호에서 지역을 빛낸 화제의 인물로 조혜경(49) 씨와 전우수(39) 씨를 소개했다. 조 씨는 지난 2008년부터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 봉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12월 27일 치러지는 옥천신협 이사장 선거에 문병관(61·사진) 현 이사장이 단독으로 후보에 나섰다. 옥천신협은 현 이사장과 임원들의 임기가 2022년 2월 26일로 다가옴에 따라 60일전인 27일 임원선출을 하기로 했다. 이는 총회와 임원선거를 분리함으로써 조합원들이 많이 참…
[충북일보] 민족통일 영동군협의회 정영철(57·사진) 회장이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민족통일협의회 창설 40주년 기념, 민족통일 전국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14일 이 협의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주도적인 통일운동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통일의 파수꾼 역할을 해…
[충북일보]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기부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이상천 제천시장이 재임 기간 동안 사비로 기부한 금액이 6천만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이 재임 기간 기부한 건수는 총 55건으로 취임 첫 해인 2018년에는 12건, 2019년 12건, 지난해에는 19건, 올해는 12건의 기부를 실천해…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옥규(비례·사진) 충북도의원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 평가 연계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전국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
[충북일보] 박희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1년 국민훈장 수여식에서다. 19·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장으로 활동한 박 회장은 지역사회 공헌과 평화통일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충북일보] 이영민 청주시 도시교통국 교통정책과 주무관이 9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에서 열린 '14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통문화발전 포상은 교통관련 각 분야에서 교통문화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한다. 이 주무관은 철도 소외지…
[충북일보] 사)청주예총은 제30회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는 △이윤아 (청주국악협회) △김진영 (청주연극협회) △김흥용 (청주음악협회)씨 등 3명이다. 이윤아씨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과 서울시무형문화제 제44호 삼현…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