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1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이두영·안병찬·김종율·이현수씨'

21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

  • 웹출고시간2021.12.15 15:47:37
  • 최종수정2021.12.15 15:47:37

15일 충북도청에서 '21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에서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최정옥 도민대상 심사위원장, 안병찬 한국예총 영동지회 고문, 이현수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단양군협의회장, 이시종 지사,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김종율 옥천군기업인연합회장.

[충북일보] 충북도민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의 상인 '21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이 15일 개최됐다.

이시종 지사의 집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고려해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21회 도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이두영(54)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문화체육부문 안병찬(91) 한국예총 영동지회 고문 △산업경제부문 김종율(55) 옥천군기업인연합회장·이현수(60)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단양군협의회장이다.

이두영 원장은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운동,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운동, KTX 세종역 신설 저지운동,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운동, 지방분권 개헌운동, 시멘트지역자원시설세 입법운동 등 경제·사회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안병찬 고문은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창립하는 등 문예부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수십 년 작품활동을 통해 만든 대형 작품 187점을 영동군에 기증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종율 회장은 옥천군기업인협의회장을 역임하며 노사 한마음 축제,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워크숍 등 분쟁없는 노사문화 정착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연말 불우이웃 돕기 등 각종 성금 모금행사에 참여하며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현수 회장은 이 회장은 한국산양삼협회 충북도지회와 단양군 지부를 결성해 산양삼 조직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매년 산양삼을 기증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 농업발전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 지사는 이두영 원장 등 4명에게 상패와 도민대상증을 수여한 뒤 "도민대상 수상자 여러분처럼 항상 이웃을 배려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사는 자랑스러운 충북인들이 많아질수록 충북은 분명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도는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 등 각 분야에서 충북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해 선정, 시상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