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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09 16:48:48
  • 최종수정2021.12.09 16:48:48

이윤아, 김진영, 김흥용 씨

[충북일보] 사)청주예총은 제30회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는 △이윤아 (청주국악협회) △김진영 (청주연극협회) △김흥용 (청주음악협회)씨 등 3명이다.

이윤아씨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과 서울시무형문화제 제44호 삼현육각을 이수하며, 정악과 민속악을 두루 섭렵했다.

청주시립국악단 차석단원으로 지역 최초 경기삼현육각중 경기제관악영산회상을 연구 발표했고, 정악 가진회상 전바탕 연주등의 시도하지 못하는 연주회들을 기획해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김진영씨는 2003년 극단 새벽에 입단해 지역에서 꾸준히 연극활동을 해왔다. 2018년 제37회 충북연극제 신인연기상, 제38회 충북연극제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에는 극단 청예 대표를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교육사업을 통해 청소년 연극을 진행하고 지역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예술계에 공헌한 바 있다.

김흥용씨는 충북 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밀라노베르디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알리오페라단을 창단해 지역의 청년음악가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공연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가 있는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오페라, 공연 등을 제작하는 중이다.

청주예총의 청주시민으로서 지역문화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신인예술가를 발굴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 창달의 확고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해마다 청주신인예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4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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