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스타청년농업인'에 최종 선발됐다고 27일 밝혔다. 스타청년농업인 선발은 식량산업 분야의 성공 가능성이 큰 스타청년농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구성과 및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적으로 25명을…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2024년 세계장애인육상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해 육상 운동경기부를 창단한 이후 처음으로 따낸 국제대회 메달이다. 이탈리아 예솔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태훈은 F11 원반 던지기 3위와 F11 포환 던지…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축구부 박상혁(스포츠지도학과 4년)이 오는 6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24년 아시아축구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박상혁은 오는 5월 24일 강원도 태백에서 일주일간 발을 맞춘 뒤 6월 1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24 아시…
[충북일보] 영동군청 이현서(23)가 남자 육상 800m 국가대표로 뽑혔다. 이현서는 강릉 포남초, 율곡중, 명륜고를 거쳐 건국대를 졸업한 뒤 영동군청에 입단했다. 주 종목인 800m 최고 기록은 1분51초28이다.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800m 1위, 제2회 전국 대학 육상경기대회 800m 1…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레슬링부가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특히 레슬링 형제는 동반 금메달을 획득하며 화제를 모았다. 21일 충북체고에 따르면 그레코로만형 67kg급에 출전한 서병기(3학년) 학생은 결승전에서 김동찬(전남체고) 학생을…
[충북일보] 청주 가경중학교는 레슬링부 음준혁(3학년) 학생이 제34회 회장기 전국 중학교 레슬링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71kg 급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음준혁 학생은 5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음준혁 학생은 "…
충북 85호 아너 탄생… 이해옥 영동다례회장(사진 추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또 탄생했다. 이해옥 영동다례회장은 20일 영동 3호이자 충북 85호(전국 3천39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일보] 청주시 미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장현성 주무관이 자칫하다 큰 불로 번질 수 있던 화재를 막아 귀감이 되고 있다. 장 주무관은 지난 17일 오전 산불감시를 위한 관내 순찰 도중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최초로 발견하고, 관할 소방서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지역주민을 대피시켜 인…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임예진 선수가 서울시에서 열린 2024 서울마라톤대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마라톤대회는 동아일보와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17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숭례문와 서울숲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까지 42.195㎞의…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이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 출전해 2위에 올랐다. 청주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닷새 동안 열린 이 대회에서 김우진이 총 배점합계 57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1위는 김우진보다 1점 앞선 예산군청 김제덕이…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와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이 '202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행정공직분야와 지역건설산업 발전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이재영 군수는 행정공직분야 대상, 이동영 의장은 지역건설…
[충북일보] 음성 무극초등학교(교장 장은석) 유도부가 지난 8일 열린'2024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은 각 1개를 획득했다. 이 학교 김태희(6년 여초 +52㎏) 학생은 금메달을, 이보윤(5년 여초 -48㎏) 학생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 학생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5일 제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6회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우리 지역의 '문예학술체육' 및 '사회개발봉사' 분야 등 향토 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와 제천시의 위상을 높인 자에게 수여한다.…
[충북일보] 조치원소방서 전의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한상일(42) 소방장이 20년간 170차례 헌혈에 참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헌혈 명예장'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누적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 명예대장을 수여한다. 한상일…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