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산업단지 맞아" 충북 청원군 강외면 쌍청·연제·만수리 일원에 조성된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두고 하는 말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 후보지로 부각되고 있는 이 곳에 최근 전국 자치단체와 각 연구기관에서 벤치마킹하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의 쉼터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교통의 편리…
청원군은 오창과학산업단지내 홈 플러스와 중심상가지역의 주요도로에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주민홍보 및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시간은 토ㆍ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청원군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민방위경보시설 확충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오창프라자Ⅱ건물 옥상에 5천200만원(도비 2천600만원, 군비 2천600만원)을 투입 경보사이렌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신도시개발과 도시규모 확장 등으로 난청 지역이던 오창…
충북도의 교통량 조사 결과 청주공항~오창과학단지 구간 교통량이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주에서 오창산단으로 통하는 도로 두 곳 중 나머지 한 곳인 청주역~옥산의 2차선 도로 구간은 4차로로 확포장이 시급한 실정이다.충북도는 지난 10월 16일 오전 7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도…
오창농협(조합장 김창한)은 17일 오전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오석송) 소속 회원 30여명을 오창농협으로 초청해 농촌과 기업 상호간 상생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이날 행사에는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오석송 이사장 및 회원 30여명을 비롯해 충북농협 이종환 본부장, 오창농협 김창한 조합장…
국내최초로 프리즘 타입 LCD BLU용 광학필름을 개발한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업체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미래나노텍이 사상최대의 매출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미래나노텍(대표 김철영)은 12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385억원으로 이중 영업이익은 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
충청북도와 오창차세대가속기센터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오창차세대가속기센터건립을 위한 대토론회가 2008년 11월 12일(수)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이번 「오창차세대가속기센터건립을 위한 대토론회」는 최근 창조적 과학기술혁신의 지속적 추진과…
청원 오창산단 주변에 있는 돈사가 도정시설로 전환돼 돈사 악취발생으로 제기됐던 주민 민원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돈사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오창산단 인근에서 돼지 1천두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농가와 협의해 축사 3동(1천130㎡)중 1동(376㎡)은 오는 20일까지 완전 철거하고…
초고유가와 원자재 값 폭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세계적 금융위기가 가시화 되면서 수출액이 급감하는 등 휘청거리고 있다. 오창산단 관리공단이 10일 밝힌 3/4분기 현황조사서에 따르면 가동업체는 119개 입주업체 중 106개 업체이며 생산액은 1조2천220억 원으…
충북대가 '골칫거리'인 오창캠퍼스의 활용방안을 마련키 위해 부심하고 있다.충북대가 오창단지에 확보하고 있는 부지는 2필지에 46만5천645㎡에 달하고 있다.이 가운데 한국토지공사와 교환해 확보한 19만5천41㎡를 제외한 27만604㎡에 대해서는 지난 2003년 7월 90억3천818만원에 매입계약을 체결…
청주대학교가 제 2창학의 일환으로 오송에 제2캠퍼스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오송단지의 성격에 맞게 이곳에 바이오 대학원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31일 청주대에 따르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학교용지를 매입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충북도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대학…
청원군은 30일 오후 2시 오창읍 양청리에 있는 세일하이텍(주) 회의실에서 제19회 첨단청원 인력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 15명이 참여 한 가운데 서류와 면접을 거쳐 5명을 선발했으며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세일하이텍(주)은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원군이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이어 오송생명과학단지내 불법광고물 제로화에 돌입한다.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아파트, 상가, 기업체 등 시설입주 초기부터 무분별한 불법광고물 방지와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군은 건축허가 신고단계부터 건축(광고)주…
△미분양에 허허벌판지난 2001년 1호 입주기업으로 이곳 오창에 터를 닦아 바이오토피아 충북을 기점으로 코스닥 상장까지 성장해 온 메타바이오메드는 오창의 산 증인이나 다름없다. 오석송 메타바이오대표는 “당시의 오창은 지금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하늘과 땅차이”라는 말로 설명했다.오 대표…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허브인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준공식이 열렸던 오송단지 행사장에서 주말동안 다양한 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행사들은 충북의 대표 행사들로 한자리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먼저 16일 개막하는 ‘2008 충북중소기업대전’을 시작으로 ‘2008 농…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