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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단지 주말 행사 ‘풍성’

20일까지 중소기업대전·과학축전 등 열려

  • 웹출고시간2008.10.17 10:21: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열린‘2008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전’이 16일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된 가운데 정우택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허브인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준공식이 열렸던 오송단지 행사장에서 주말동안 다양한 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행사들은 충북의 대표 행사들로 한자리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16일 개막하는 ‘2008 충북중소기업대전’을 시작으로 ‘2008 농축산물 한마당’, ‘2008 충북과학축전’ 등 첨단산업관련 행사와 도내의 농축산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충북중소기업대전은 충북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행사로 16부터 19일까지 4일간 바이오 코리아 오송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우수중소기업을 중심으로 6개관 71개 업체의 전시·판매관으로 구성되며 대형유통업체와의 만남의 장, 중소기업 마케팅 특별세미나, 구직자와 구인기업 만남의 장, 우수제품 특별할인 판매 등의 부대행사와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매일 펼쳐진다.

같은 날 개막돼 20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농업명품도 충북 2008농축산물 한마당’행사는 8만6천㎡의 대단위 가을 꽃향기 속에서 충북의 ‘가고 싶은 농촌·살고 싶은 농촌’을 주제로 맛과 멋·향·정을 듬뿍 느끼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기간에는 도내 시군별 명품농축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시군의 날 행사, 예술단 공연 및 각종 농산물 판촉행사가 실시되고, 명품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1천 여종의 종합전시·판매로 시중보다 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즐길 수 있는 사과 길게 깎기, 고추 썰기, 쌀가마 오래들기, 도자기 물레체험, 천연염색 물들이기 등 33종류의 각종 농산물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17일에는 첨단과학기술의 산.학.연 협력사업 성과 홍보와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한 2008 충북과학축전이 ‘과학기술의 미래, BIG 충북’을 주제로 개막돼 3일간 계속된다.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충북과학축전은 산.학.연.관 협력으로 창출된 신기술 연구 성과물 전시 및 홍보, 지역 기술개발 주체 간 네트워크 구축, 과학도서 전시, 전국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입상작 전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미래에너지원인 태양광에너지관은 태양광에너지 소개, 충북도 태양광산업 육성현황 및 지역 내 태양광에너지 업체를 소개하여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개념이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학연바이오페스티벌과 제6회 전국바이오 실험경연대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 인진연기자 harrod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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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