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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오창캠퍼스 활용 다각적 검토

임동철 총장 "차세대 광가속기 부지로 제공하겠다"

  • 웹출고시간2008.11.06 20:06: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대가 '골칫거리'인 오창캠퍼스의 활용방안을 마련키 위해 부심하고 있다.

충북대가 오창단지에 확보하고 있는 부지는 2필지에 46만5천645㎡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토지공사와 교환해 확보한 19만5천41㎡를 제외한 27만604㎡에 대해서는 지난 2003년 7월 90억3천818만원에 매입계약을 체결했다.

매입부지에 대해서는 지난해 6월까지 보증금과 4차 중도금을 모두 치르고 현재는 잔금 21억3천800여만원만 남았다.

그러나 매입한지 5년이 지났지만 예산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활용방안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학측이 오창캠퍼스 부지의 다각적인 활용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광가속기의 오창 유치가 성사되면 도에 부지를 제공하고 후에 도유지와 교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임동철 충북대 총장은 "도로부터 오창이 차세대 광가속기 입지 부지로서는 최적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차세대 광가속기만 오창에 유치된다면 그로인해 파생되는 부가가치는 엄청난 만큼 도에 부지제공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창캠퍼스 부지의 차세대 광가속기 부지 제공여부는 입지선정이 이뤄지는 내년 3월이 되면 어느정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측은 또 차세대 광가속기 부지제공이 여의치 않을 경우 산학협력이 가능한 업체를 유치해 업체의 연구시설 등을 충북대가 활용하는 방안도 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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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