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충북일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3월 18일까지 2025학년도 주거안정장학금 및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받는다. 교육부는 원거리 대학 진학으로 주거 관련 비용 부담이 큰 기초·차상위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주거안정장학금 제도를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됐다. 주거안정장…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둥글레가족봉사단 1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5가족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둥글레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 '오소(O-SO) 충주'의 2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의 SNS 인플루언서들이 충주에서 6박 7일간 머물며 지역의 관광명소를 체험하고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오는 10일까지 진…
[충북일보] 보은군은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민에게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충북 형 도시농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충북 형 도시농부 사업은 도시 유휴인력을 농촌 일자리와 연결해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고 도시민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이다. 20세부터 75…
[충북일보] 세종시가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은 주민이 발굴한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세종시에 생활 기반을 두고 공익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마을공동체다. 공모 분야는 공동체…
[충북일보] 괴산군은 불법 현수막 근절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현수막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 수거 보상제는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무단으로 걸린 불법 현수막을 군민이 직접 수거해 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상금은 현수막 1장당 2천원으로, 수거한 현수막은 매주 금요일 읍…
[충북일보] 단양군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 시행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 사업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임금을 지급하면 군에서 1일 최대 4시간까지 최저시급의 40%에 해당하는 인건비와 교통비, 근속 인센티브를 지…
[충북일보] 농협중앙회가 미래 농업의 성장동력인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3일부터 2025년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협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청년농부사관학교를 개원·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646명의 예비 청년농업인을 배출했다. 다양…
[충북일보]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경민)가 오는 11일까지 2025년 충북여성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충북여성인턴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초의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을 위한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이다. 2024년까지 19년동안 약 1천400여 명을 배출해 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이 성인 응급 진료 제한을 풀고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충북대학교병원은 3일 매주 수요일 시행되던 성인 응급 진료 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응급실 정상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의료진의 지속적인 피로와 인력 부족을 이유로 지난 20…
[충북일보] 충북도는 충북관광 누리집(충북 나드리)의 '충북날씨 관광서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행계획 세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3주간이다. 충북날씨 관광서비스를 통해 여행 기간과 선호도에 따른 관광지를 추천받은 뒤 올해 충북 여행계획…
[충북일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일 2025년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26일~3월 12일 신청을 받는다. 장애대학(원)생의 학습과 대학 생활에 필요한 지원인력, 보조공학기기·장애인식개선교육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교육활동 지…
[충북일보] 충북도가 연간 30만 명 참여를 목표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에 나선다. 도는 이달부터 도내 11개 시·군 전 지역에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 기업, 소상공인 모집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은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가 2025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13개 분야, 80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난해보다 1억5천900만원 증가한 6억3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모집 분야는 △성적우수 △점프(학력신장) △ 특기 △다문화 △지정 △해외 △희망(장애) △꿈드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