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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주일 살아보기 '오소 충주' 2월 참가자 모집

SNS 인플루언서 대상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 1인당 최대 37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5.02.04 13:27:30
  • 최종수정2025.02.04 13:27:30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 '오소(O-SO) 충주'의 2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의 SNS 인플루언서들이 충주에서 6박 7일간 머물며 지역의 관광명소를 체험하고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심사를 통해 5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지원동기와 여행·홍보계획이 포함된 신청서를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SNS 영향력을 갖춘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한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최근 5일간 일평균 방문자 수 100명 이상, 인스타그램은 팔로워 1천500명 이상, 유튜브는 구독자 1천명 이상이라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1월 31일) 기준 충주시 외 지역 거주자로 제한된다.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1인당 최대 37만원, 4인 팀 기준 최대 100만원까지 체험 및 숙박비가 지원된다.

한 팀당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시는 매월 5~10팀을 지속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 1월 모집에서 보여준 뜨거운 관심이다.

겨울철 여행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57팀이 지원해 11.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체류형 관광에 대한 전국적인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충주호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숨은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대표 관광시설은 물론 숨겨진 명소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충주시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과 상세한 지원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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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