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종시 2-1생활권 P4구역에서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세종 2차' 아파트가 세종시 사상 청약 접수자가 2번째로 많은 기록을 세웠다.정부의 주택담보대출 이자율 인하,청약 1순위 자격 완화 등에 따라 세종시 아파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 때문이…
품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난해 2-2생활권에 이어 설계 공모로 아파트가 건립되는 세종시 2-1생활권의 P3구역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포스코·계룡·금호건설이 분양에 나선다. 4일 세종시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 단지(세종시 대평동 264-1)에서 '더 하이스트(THE HIGHEST)'…
[충북일보=청주] 청주산업단지가 중부권을 대표하는 첨단 혁신단지로 탈바꿈된다. 최근 정부의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향후 10년간 국비 1천여억원과 민간자본 등을 포함, 모두 6천183억원이 투입된다.통합 청주시의 새로운 발전축으로 거듭나게 될 청주산단은 오는 2024년까지 생산…
[충북일보=세종]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공동주택 관리비리 및 부실감리 신고센터'가 시민들의 아파트 등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비리 신문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센터 운영을 시작한 2014년 9월 이후 올해 8월말까지 1년간 총 424건의 신고가 접수돼 312건은 처리가 끝…
[충북일보] 충주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임대사업자의 부도로 거리에 나 앉을 위기에 처했다.마땅한 피해구제책이 없어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2일 충주시 용관동 쉼터리버타운 아파트 입주민 등에 따르면 임대사업자의 부도로 공공임대주택(42.9㎡와 56.1㎡ 498채)인 이 아파트가 지…
[충북일보=청주] 대광건영이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건설하는 대광로제비앙 아파트의 기준층 3.3㎡ 평균 분양가가 815만원으로 결정됐다. 청주시는 대광건영이 지난달 27일 평균 분양가 826만원으로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했었으나 시의 인하 요청을 받아들여 분양가를 11만원 인하했다고 1일 밝…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 아파트를 부적격하게 분양받았다가 적발된 사례가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올해 8월말까지 372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경기 고양덕양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아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부적격 당첨…
[충북일보] 최근 4년 간 충북도내에서 부적격자가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사례가 총 198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고양 덕양을) 의원이 1일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 현재까지 부적격 아파트 당첨자가 전국적으로 1만4천134건…
[충북일보=세종] 올해 들어 공급이 넘치는 데도 불구하고 세종시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투자 가치가 높다는 등의 이유로 분양이 잘 되는 게 주된 이유다. 정부가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가 9월부터 상승하는 데다,세종시가 조례 개정을 통해 아파트 주차장 설치 요건 강화를 추진하고 있…
[충북일보] 가압류에 대해 알아보자A씨와 B씨는 오랜 친분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다. 어느 날 B씨는 A씨에게 사업상 급전이 필요한데 3천만원을 한달 정도 쓰고 소정의 이자를 준다고 했다.A씨는 평소 B씨와의 친분과 B씨의 번창하는 사업을 알고 있던 터라 의심없이 금전을 차용해 주었다.하지만 돈을 갚…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 분양되는 인기 아파트에 당첨될 기회가 공무원과 일반인 사이에서 '하늘과 땅 차이'다. 공무원들은 목 좋은 아파트를 잡기 위해 특별분양 기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일반인, 특히 외지인(비세종시민)은 청약 1순위 자격을 갖고 있어도 인기 아파트에 당첨될 가능성이 거…
[충북일보=세종] 공급 과잉에도 불구하고 세종시내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5개월째 '제로(0)'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저금리 여파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가열되면서 전국 미분양 물량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
[충북일보] 대광건영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38-1에 '청주 비하 대광로제비앙'를 본격적으로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청주 비하 대광로제비앙'은 지하 2층~지상 27층 8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면적 84㎡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총 528세대 규모의 아파트다.특히 4Bay 혁신 평면…
[충북일보=세종] 현대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세종시 2-1생활권 P4구역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28일 오전 10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이 아파트는 입지 조건,설계 모두 세종시내 아파트 가운데에선 최고 수준이다. 2-1생활권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며 분…
[충북일보=음성] 음성지평더웰 2차 아파트 분양이 임박했다. 은행, 마트, 터미널, 공원, 체육시설 등 압도적 입지 조건을 갖춘 음성 지평더웰은 1차 분양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 1차 아파트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2차 아파트단지 분양 역시 지역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분양을 앞두고 있는 음성…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