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캠코 충북본부의 똑똑한 '공매물건' (8월 마지막주)

  • 웹출고시간2015.08.31 15:03:06
  • 최종수정2015.08.31 15:00:26

공매 주요 물건

[충북일보] 가압류에 대해 알아보자

A씨와 B씨는 오랜 친분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다. 어느 날 B씨는 A씨에게 사업상 급전이 필요한데 3천만원을 한달 정도 쓰고 소정의 이자를 준다고 했다.

A씨는 평소 B씨와의 친분과 B씨의 번창하는 사업을 알고 있던 터라 의심없이 금전을 차용해 주었다.

하지만 돈을 갚기로 한날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A씨는 돈을 못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럴 때 A씨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경우 가장 신속한 조치가 가압류다.

가압류란 채무자가 재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채권자의 채무을 변제하지 않으면서 추후 채무자의 재산을 매도해 장래에 강제집행이 불가능해지는 것을 막는 목적으로 사전에 채권자의 재산을 압류해 장래에 강제 집행에 대비하는 방법이다.

캠코 공매절차에서는 가압류권자에게 공매사실을 알리는 공매대행통지서와 매각기일과 최저매각가격을 알리는 공매통지서 및 배분기일 통지서를 부동산등기부등본 상 주소로 일반우편을 통해 발송한다.

캠코 추천 공매물건

2015.08.31~09.02. 입찰 건

ⓒ 단위: 원
가압류채권자는 일반적으로 공매·경매 절차에서 배분순위가 비교적 후순위에 해당하고, 가압류권자는 전 소유자에 대한 가압류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등기 순위에 관계없이 동순위에 해당한다.

따라서 다른 가압류권자 등과 청구금액에 따라 안분 받게 되어 실제 배분·배당 받는 금액이 청구금액 대비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다른 권리자가 발생하기 전에 확정판결을 통해 강제경매를 신청, 조속히 채권을 회수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가압류권자가 배분금을 수령하려면 가압류 결정에 대한 본안소송의 확정판결문이 있어야 한다. 확정판결이 없을 경우에는 법원에 공탁해 추후에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