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부적격자 아파트 당첨 최근 4년간 198세대

재당첨제한 115·부적격 당첨 37·중복당첨 35세대 등

  • 웹출고시간2015.09.01 14:38:04
  • 최종수정2015.09.01 14:37:29
[충북일보] 최근 4년 간 충북도내에서 부적격자가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사례가 총 198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고양 덕양을) 의원이 1일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 현재까지 부적격 아파트 당첨자가 전국적으로 1만4천134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유별로는 공급자격, 선정순위 등을 위반해 당첨된 '부적격 당첨자'가 6천823건으로 48.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재당첨 제한을 위반해 당첨된 '재당첨 제한'이 5천59건(35.8%), 1세대 1주택 공급원칙을 위반해 당첨된 '동일세대 내 중복당첨'이 1천778건(12.6%), 주택 특별공급 횟수 제한을 위반해 당첨된 '특별공급 재당첨 제한'이 332건(2.3%), 부적격 당첨일로부터 3개월 청약제한을 위반해 당첨된 부적격 재당첨자 142건(1.0%) 등이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2년 하반기 1천826건에 달했던 부적격 당첨자가 2013년 3천311건, 2014년 3천929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특히 올 들어 현재까지도 5천68건이 적발돼 지난해 적발건수를 이미 넘어섰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4천7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1천725건, 대구 1천199건, 경남 951건, 충남 863건, 서울 750건, 전북 724건, 광주 681건 등이다.

이런 가운데 충북에서는 지난 2012년 하반기 6건을 비롯해 △2013년 122건 △2014년 43건 △2015년 27건 등 4년 간 모두 198건이 적발됐다.

적발사유는 △재당첨제한 115건 △부적격 당첨 37건 △동일세대 내 중복당첨 35건 △특별공급 재당첨제한 11건 등이다.

김 의원은 "부적격자들로 인해 자격을 갖춘 입주자들이 피해를 보는 문제인 만큼 부적격 당첨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있어야 한다"며 "이와 함께 부적격 당첨자 판단기준 등에 대해 좀 더 분명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