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북부권의 대표 지역은 율량동이다. 4만7천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중심 상권이 형성돼 있다. 과거에는 덕성초등학교 뒤편 신한은행 사거리와 옛 초원예식장 주변이 핵심 상권이었다면 지금은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뒤편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충북일보] GS건설은 다음 달 초 청주시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에서 '청주자이'를 분양한다. 청주에 최초 공급되는 자이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총 1천500가구의 매머드급 단지인데다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되는 방서지구 내에 위치해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는 점도…
[충북일보]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오는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 분양에 나선다. '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는 청주시 방서지구 1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22개동, 전용면적 84㎡A 1천63가구, 전용 84㎡B 275가구, 전용 105㎡ 102가구,…
[충북일보] 현재 동남권 상권의 대표 구역은 분평동이다. 지난 1990년대 후반 분평주공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가 수백 곳이 현재도 성업 중에 있다. 과거 논밭이 주를 이루던 분평동은 주공아파트(1차~6차) 7천406가구를 비롯한 대규모 주거단지의 유입으로 상인들의 천국으로 변모했다.…
[충북일보] 내년에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올해보다 20~30%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 열기기 뜨거웠던 올해 분양 물량이 최근 15년 중 가장 많았던 데다, 금융당국의 집단대출 실태점검 신호를 시작으로 은행의 대출심사 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분양 시장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는 게 부동…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본부가 이번 주에 추천하는 물건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임야로 감정가액은 6억3천353만3천원이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가좌리 산 69-3·6·7·8·9·11의 5필지는 자연림 및 임야다. 수량(㎡)은 산69-3의 3천554㎡와 6의 694㎡, 7의 649㎡, 8의 1…
[충북일보=세종] 정부세종청사 남서쪽에 특화 설계된 주상복합아파트 1천742가구와 상가가 들어선다.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는 "세종 신도시 1-5생활권(어진동) 주상복합용지 H5·H6·H9 블록(면적 6만6천㎡)에 대한 기본개발계획을 11월 중 마무리하고 내년초 민간…
[충북일보] 청주지역 남부권의 최대 현안사업인 현도지구가 드디어 보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장기간 사업착수를 미뤄 왔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선동리 일원의 청주현도지구에 대해 지난 17일 보상계획 공고를 냈다. 이에 따라 청주현도…
[충북일보] 유통 전문 대기업 이랜드리테일이 최근 청주 드림플러스를 경매로 사들인 가운데 그 배경에는 유통업 진출이 아닌 단순 부동산 투자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번에 이랜드리테일이 낙찰 받은 드림플러스 상가는 소규모 점포 325곳. 전체 점포 1300곳 중 364곳(총 감정가 57억2천만원…
[충북일보] 올해 마지막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장소는 청주 방서지구다. 지난 2007년 5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방서지구는 46만4천여㎡ 부지에 공동주택 3천700여 가구, 인구 1만1천여명 규모로 건립된다. 그 중 핵심 아파트는 1블록의 '중흥 S-클래스'와 2블록의 'GS자이'다. 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 중심 상권으로 패션과 유행을 이끌어 오던 성안길의 명성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위축되고 있다. 성안길의 현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인 금융기관들의 폐쇄와 통폐합은 상인들의 마음을 움추리게 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7월 국민은행 북문지…
당해연도에 부동산 등 을 여러 건 양도한 경우에는 예정신고 시 합산해 신고하지 않 았다면 그 다음해 5월1일부터 5월31일 사이에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확정신고를 해야 한다. 다만, 1건의 양도 소득만 있는 자가 예정신고를 마친 경우 확정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확정신고·납부를 하지 않으면 다…
[충북일보=제천] 입동을 지나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천지역 건설업계에는 이미 한겨울 찬바람이 지속되고 있다. 경기악화에 이에 따른 건설경기 부진으로 많은 수의 건설업체가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제천지역 철근콘크리트공사업 면허업체는 지난해 120개에서 최근 100개 수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올 들어 관내 아파트 분양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그 동안 장기간 중단된 아파트 공사가 다시 재개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광혜원면 D 아파트는 1997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시행사의 내부문제로 골조공사를 진행하다 중단됐다.…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추천하는 이번 주 공매물건은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 산106' 임야다. 현재 자연림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지목은 보전관리·농림지역이다. 수량은 3만149㎡. 감정가는 3억9천193만7천원이며, 최저 입찰가는 감정가 대비 90%인 3억5천274만4…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