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전시내에서 올해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1만3천392 가구가 분양되고,1만2천506 가구는 입주가 시작된다. 이는 지난해 실적(분양 1만3천521 가구,입주 1만2천506 가구)과 비슷한 물량이다. 대전시가 10일 발표한 올해 주택 공급계획에 따르면 올해 분양될 주택은 △아파트 7천842…
[충북일보=세종] 예년보다 포근한 겨울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주택시장에는 작년말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다. 그나마 개발 수요가 많은 세종과 제주는 주택 사업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전국에서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작년 11,12월 주택사업 실적 세종이 가장 양호 주택…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11월 기준 세종시의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이 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월세 공급 물량이 많아지면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었다는 뜻이다.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2016년 11월 기준 전월세전환율 통계를 보면 주택종합은 전월보다 0.1%p 낮아진 6.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무주택 저소득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은 도심 내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 후 리모델링(재건축)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모집 주택은 청주시 청원구 우암…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전국에서 주택 거래시장이 가장 뜨거웠던 곳은 세종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2015년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매매가가 하락(0.09%)했던 세종은 작년에는 0.79% 오르며,전년 대비 상대적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015년 0.0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던 전세가 상…
[충북일보=세종] 올해부터는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를 2순위로 청약신청을 할 때에도 청약통장이 있어야 한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5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이날부터 시행된다. 개정된 규칙은 주택분양 시장이 과열돼 정부가 지난해 11월 3…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로 본사를 이전하는 민간기업 임직원들에게 처음으로 아파트 특별공급 혜택이 주어진다. 또 세종시 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이 29일 현재 33개로 늘었다. 이에 따라 행복도시건설청은 이들 기업이 내년 7월부터 착공할…
[충북일보=세종] 지난 11월 전국의 아파트 분양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 11월 3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청약 규제가 강화된 게 주요인이다. 하지만 세종과 대전은 분양과 착공이 모두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민들의 평균 나이(2016년 5월말 주민등록인구 기준)는 36.3세로,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다. 세종시는 신혼부부(혼인신고 후 5년 이내) 비중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세종시내 초혼부부 '10쌍 중 9쌍'은 아파트에 살고, '2쌍 중 1쌍'은 맞벌이는 하는 것…
[충북일보=세종] 시민 한 명이 평균 한 번 이상 1순위 청약 접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2년 이상'이던 해당지역(세종시민) 우선 당첨 거주 요건이 지난 7월부터는 '1년 이상'으로 완화된 게 주요인이다. 게다가 같은 시기부터 비세종시민에게도 일반분양 1순위 우선 당첨 물량의 50%가 배정…
[충북일보] 전반적 경제난에 이어 아파트 시장에도 '한파'가 다가오는가.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강화에다 최근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전국 아파트값 상승이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세종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주간 전세값이 하락했다. ◇전국 매매가 상승률 0%로 한국감정…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내년초부터 아파트 입주가 급증한다. 이에 따라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전세값 상승률은 떨어지는 반면 ,인구 증가율은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1~3월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올해 같은 기간(6…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2-4생활권(나성동)에 '세종시판 63빌딩'이 들어선다. 꼭대기에 전망대가 딸린 50층 짜리 고층건물 2동이 건립된다. 이에 따라 이들 전망대는 기존 밀마루전망대를 대체하면서 신도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전망대 높이 170여m , 기존 밀마루보다 훨…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인기 아파트의 '문턱'이 낮아졌다. 정부가 지난 11월 3일 발표한 '주택 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1년'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이후'로 길어지는 등 규제가 강화돠면서 청약 경쟁률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는 여전히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경쟁…
[충북일보=세종] 오는 2019년 6월께 문을 열 세종충남대병원(세종시 1-4생활권·도담동)은 계룡건설,금성백조 등 6개 건설업체가 공동으로 짓는다. 15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조달청에서 실시된 설계·시공 일괄 입찰 결과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적격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에는 계룡건설(지…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