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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4생활권에 '세종시판 63빌딩' 생긴다

주상복합 4개 구역 중 2곳에 50층짜리 전망대
아파트 3천541 가구는 내년 하반기 분양 예정

  • 웹출고시간2016.12.18 15:28:31
  • 최종수정2016.12.18 15:28:30

설계공모 방식으로 건립되는 세종시 2-4생활권 주상복합건물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2-4생활권(나성동)에 '세종시판 63빌딩'이 들어선다.

꼭대기에 전망대가 딸린 50층 짜리 고층건물 2동이 건립된다. 이에 따라 이들 전망대는 기존 밀마루전망대를 대체하면서 신도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전망대 높이 170여m , 기존 밀마루보다 훨씬 높아

세종 2-4생활권 주상복합건물 설계공모 당선 업체

ⓒ 행복도시건설청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는 "최근 설계 공모를 한 2-4생활권 주상복합건물 4개 구역(6개 블록)의 당선작을 뽑았다"고 18일 밝혔다.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구역 별 당선 업체(설계사무소)는 △P1: 한신공영 등 3개 업체(DA그룹) △P2:부원건설(삼우종합건축 등) △P3:제일풍경채(유선엔지니어링 등) △P4:한화건설 등 3개 업체(해안종합건축사 등)로 정해졌다.

세종시 2-4생활권 주상복합건물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P1구역).

ⓒ 행복도시건설청
특히 P1과 P4구역에는 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50층 건물이 1개씩 들어선다. 건물 꼭대기에 설치될 전망대는 일반인도 누구나 출입할 수 있다.

이들 전망대는 높이가 170여m로, 원수산(해발 254m)이나 전월산(260m)보다는 낮으나 기존 밀마루전망대(98m)보다 훨씬 높다. 신도시 종촌동에 있는 밀마루전망대는 인근에 고층아파트가 잇달아 들어서면서 전망대로서의 기능을 갈수록 잃어가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인근 세종호수공원,정부세종청사,방축천 음악분수,어반아트리움, 상징광장, 중앙공원 등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2개 전망대가 앞으로 '세종시의 63빌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1-5생활권(어진동)에 이어 신도시 주상복합건물 중에서는 2번째다. 주상복합건물에 들어설 아파트 3천541 가구(전용면적 60~85㎡형 1천772, 85㎡형 초과 1천769)는 2017년 하반기에 분양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 2-4생활권 주상복합건물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P2구역).

ⓒ 행복도시건설청

세종시 2-4생활권 주상복합건물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P3구역).

ⓒ 행복도시건설청

세종시 2-4생활권 주상복합건물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P4구역).

ⓒ 행복도시건설청

설계공모 방식으로 건립되는 세종시 2-4생활권 주상복합건물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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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