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희란기자]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스포츠로 농구를 빼놓을 수 없다. 농구를 잘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농구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볼을 패스하거나 드리블해 상대의 골대에 던져 넣으면 득점으로 이어지는 구기 종목이다. 정식으로는 5명이 팀을 이루지만 반 코트를 이용…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른 반려견 소유자의 법적의무와 벌칙 홍보 및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공원, 유원지, 대형마트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플래카드, 전단지, 어깨띠 등을 활용해 반려견 소유자의 안전관리 법적…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민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최악'의 공기를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공기질을 개선하고 도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학용(경기 안성) 의원이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설 연휴 기간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이 열리는 제천 의림지와 시내 일원이 개막이래 최고의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주말 포함 사흘뿐인 설 연휴 탓에 해외보다 국내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설캉스(설+바캉스)'족들의 발걸음도 축제 열기를 더하는데 한몫했다. 연휴가…
[충북일보]본보는 올해 1월 2일자 신년호를 통해 '3+1 산업벨트'를 어젠다로 제시했다. 충북을 크게 청주권, 중부권(증평·진천·괴산·음성), 북부권(충주·제천·단양), 남부권(보은·옥천·영동) 등 4개 권역으로 나누는 개념이다. 권역별 신성장 동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신성장을 위한 첫걸음은…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설 연휴에는 동장군도 쉬어가는 모양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설을 앞둔 23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에 그치겠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설 당일인 25일 등 연휴 기간 내내 충북지역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체 공휴일…
[충북일보 김희란기자] 수많은 결심이 세워지는 1월, 새해 계획에 '워라밸'과 '저녁이 있는 삶'이 빠질 수 없다. 공방은 사람들의 결심과 함께 바빠지는 곳 중 하나다. 퇴근 후 평일 저녁을 자신만의 시간으로 쓰고 싶다거나 오랜 시간 고민했던 취미를 시작하려는 이들이 새해를 핑계 삼아 모여든다. 산남…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앞으로 경사진 주차장에는 미끄럼 방지시설 및 미끄럼 주의 안내표지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자치단체장은 3년마다 주차장의 안전관리실태를 조사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월 2일까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시행…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신성장산업국.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도청 청사 내에서는 신성장산업국을 찾을 수가 없다. 국(局) 사무실이 도청과 400m가량 떨어진 인근 아파트 상가에 있기 때문이다. 상가 건물을 사용하다 보니 불…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성큼 다가왔다. 고향을 찾는 가장들은 교통편이 가장 걱정된다. 서울에서 청주까지 무려 5시간 이상을 차 안에서 꼼짝 못하고 가다 서다를 반복할 수 있다. 남성들에게 설 명절 중 가장 부담스러운 문제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여성들에게 설 명절…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계절 독감인 '인플루엔자'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올해 들어 1주차(12월 29일~1월 4일) 의사환자(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이나 인후통을 보이는 환자)가 49.1명으로 전주 대비 0.7명 감소했다. 하지만, 설 명절 연휴와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다시…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설 자금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 조사에서 10곳 중 5곳 가량이 '어렵다'고 답했던 것과 비교하면, 도내 중소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중소기업…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가 첫발을 내디뎠다. 청주시와 청주문화도시사무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6일 오후 6시 30분 동부창고 카페C에서 문화도시 지정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함께, 신나게, 청주답게'를 주제로 한 이날 성과…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스마트폰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단체 대화방(이하 단톡방)에서 같은 학교 여학생을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청주교육대학교 남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모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청주교대 남학생 A씨 등 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충북 인구가 심상치 않다. 인구 증가에도 웃을 수 없다. 충북은 경기, 세종, 제주, 인천과 함께 최근 1년간 인구가 증가한 지역에 해당하지만 젊은층 인구 감소가 지속되며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 중이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9년 12월 기준 충북…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