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새로운 체험 공간을 개장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영동읍 매천리에 있는 레인보우 힐링 숲 가족 놀이공원에 '모험 놀이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놀이터는 2022년 충북도 지역 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충북일보] 단양의 대표 봄축제 '소백산 철쭉제'가 더욱 화려해진 콘텐츠와 함께 돌아온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41회 소백산 철쭉제가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올해 철쭉제는 단양관광공사가 처음으로 주관하며 단양…
[충북일보] 단양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테마 관광열차가 도착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했다. 한국철도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기획한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지난 11일 단양에 정차했다. 이번 열차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200명의 관광객이 탑승해 제천을 거쳐 단양에 도착, 단…
[충북일보] 증평이 가정의 달 5월 어른과 아이 모두를 만족시킬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국토의 중심에 자리 잡은 증평은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안팎이면 도착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증평좌구산휴양랜드는 자연·체험·휴식 3박자를 두루 갖춘 알찬 여…
[충북일보] 단양군을 대표하는 봄 축제,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철쭉제는 '철쭉이 반갑다, 단양이 즐겁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충북일보] 단양군이 5월 황금연휴 기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연휴 기간 내내 주요 관광지마다 인파가 끊이지 않으며 지역 전역이 활기로 가득 찬 것.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동안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하루 수천 명의 관광객…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 조성한 농심 테마공원이 따뜻해진 날씨 속에 방문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심 테마공원이 최근 화사한 봄꽃과 푸른 잔디로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덕분에 체험학습이나 소풍을 위해 군내…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전야제 행사는 5월 공통주제 카네이션(존경)을 주제로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이달의 작가 북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이달의 작가 북콘서트'는 행사 당일…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5월을 맞아 관람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5월 한 달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
[충북일보] 코레일 제천역이 5월 28일부터 2박 3일간 남부권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울산·경주·부산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차여행 상품은 5월 28일 충주역에서 오전 9시 30분 출발해 제천, 단양, 영주역을 거쳐 오후 1시경 북울산역에 도착한다. 2박 3일 간 경주와 부산 일대의 명…
[충북일보] 단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전시 콘텐츠 확충과 관람 편의 향상을 위한 증축 공사를 마치고, 최근 임시 개관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체험형 생물 관람이라는 새로운 전시 방식을 선보였다. 기존의 단순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생명체의 서식 환경과…
[충북일보] 충주시가 23일 봄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충주호 주변의 대표 명소 4곳을 소개했다. 초록빛 자연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진 충주호 일대는 매년 이맘때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인기 관광지다. 시에서 추천한 첫 번째 명소는 '충주 드림숲'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지역 대표 관광지 '산막이옛길'을 찾는 상춘객 맞이에 나섰다. 산막이옛길은 괴산호를 따라 약 5㎞ 구간에 조성한 탐방로다. 이 곳은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 데크로 꾸며져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다. 고인돌 쉼터, 연리지, 소나무 동산…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봄꽃 축제 '영춘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진분홍과 붉은색 꽃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영산홍과 비올라, 제라늄, 리빙스턴데이지 등 3만5천 여 포기의 봄꽃을 만날 수 있다. 메인 행사장인 헬기장…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초평호 꽃섬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농다리 지척에 자리 잡은 초평호에는 현재 300여 그루의 왕벚나무와 진달래, 개나리가 심겨진 꽃섬이 조성돼 있다.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농다리와 함께 초평호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여주…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