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시각 지난 10일 밤 11시에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단양군 전역(약 781.06㎢)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
[충북일보] 완연한 봄기운 속에 영동군이 벚꽃의 향연으로 물들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 전역의 공원과 하천 변, 도심 곳곳에 있는 벚꽃 나무들이 최근 꽃망울을 활짝 틔우며 군민과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영동읍 영동천과 용두공원, 황간면 초강천, 용산면 법화천, 양산면 호탄리 일대는…
[충북일보] '보은 벚꽃길 축제'가 이번 주말 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군은 충북 도내 최 장거리(20km) 벚꽃길인 보은읍 보청천 변에서 지난 4일부터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 다양한 체험 활동, 먹거리 등을 마련해 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축제는 '벚꽃 따라 설…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5년 재단기획전시 '황금빛 색채의 비밀, 구스타프 클림트展'이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3주간 관아갤러리에서 진행됐으며, 총 3천5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또 1천300여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충북일보] 충주시가 최근 대한노인회 성남분당지구회원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답사 여행(팸투어)을 진행하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수안보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번 답사 여행은 KTX 수안보온천 역 개통으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 점을 활용, 물 좋고 공기 맑은 수안보를 수도권 고령…
[충북일보] 진천 농다리축제가 지난 5일 군립교향악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6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진천군은 이날부터 6월 8일까지 문백면 농다리와 초평면 초평호 일원에서 힘들고 지친 국민들을 위로·치유하는 25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주말마다 색다르…
[충북일보] 봄이 오면 음성군의 벚꽃 명소들이 벚꽃 향연을 펼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생극면 응천십리벚꽃길,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 그리고 맹동면 윗맹골 수변공원 등 음성의 벚꽃 명소들이 상춘객들에게 화사한 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먼저, 응천십리벚꽃길은 총…
[충북일보] 보은군이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 '2025 보은 벚꽃길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를 여는 곳은 보은읍 학림리에서 삼승면 달산리까지 수령 20년 이상의 벚나무들이 20km에 걸쳐 있는 충북 도내 최장 벚꽃길이다. 이번 축제는 첫날 군민의 열망인 철도 유치를 위한…
[충북일보]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벚꽃이 만개하는 4월 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2025 단양군 벚꽃 야경투어'를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야경투어는 '별빛 아래, 조명과 벚꽃들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단양의 밤하늘을 수놓는 별빛과 연분홍 벚꽃, 다채로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문대교 일원에서 역대 최대규모 농산물 장터를 열고 지역농산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무심천에서 진행되는 청주예술제, 푸드트럭축제 등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농산물 장터에서…
[충북일보] 단양군이 따뜻한 봄을 맞아 도심 전역에 34만여 본의 봄꽃을 심으며 '꽃피는 도시 단양'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과 내륙 힐링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한층 더하기 위해 3월부터 본격적인 봄꽃 식재를 시작했다. 팬지, 비…
[충북일보] 영동군 양산면에 있는 송호관광지가 완연한 봄기운 속에 지난 1일 개장했다. 송호관광지는 이 지역의 자랑인 '양산팔경' 가운데 6경에 해당하고, 바로 옆 금강 줄기를 따라 28만4천㎡의 넓은 용지에 수령 100년 이상인 소나무들로 가득 차 있어 명품 휴양지로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곳…
[충북일보] 제천시가 1일부터 의림지와 미식이 어울려 관광하는 의림지 가스트로 투어를 시작한다. 가스트로 투어란 사람의 배(위)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Gastro'와 여행의 'Tour'가 합쳐진 말로 '미식 여행'을 뜻한다. 제천 가스트로 투어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며 제천음식에 관한 이야기와…
[충북일보] 보은군은 새봄을 맞이해 개최하는 '벚꽃길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보은읍 이평리 소공원에 조성한 황톳길을 홍보하기 위해 걷기 체험 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최재형 군수와 간부 공무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평 소공원 맨발로 걷기…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5 벚꽃과 함께하는 제3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무심천 벚꽃 최고 핫플레이스인 무심동로 청주대교~1운천교 구간 차량을 통제하고 진행한다. 무심동로 차량통제는 축제 시작 전날인 4월 3일 오후 9시부…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