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청원경찰서는 마스크 제조 일자를 바꾼 A(여·45)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청주시 청원구 자신의 집에서 마스크 700여개의 제조 일자를 바꾼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스크 포장 박스에 2014년으로 표기된 제조…
[충북일보 성지연기자] 충북 도내 산업현장 일선에 놓인 근로자들의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의 기세가 그칠 줄 모르면서 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어서다. 27일 오후 4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명, 접촉자는 836명이다. 직종을 막론하고 사업장 내에서 한 명이라도 확진자 또는 접…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개학연기 후속조치로 2일부터 도내 1천800여명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 교실 운영에 들어간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6일 각급 학교 휴업에 따라 맞벌이 부부 등 자녀들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 교실 학…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지역에도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자동차 이동형) 방식의 코로나19 선별 진료소가 확대 운영된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검사 대상자가 자동차에 탄 채 창문을 통해 문진·발열 체크·검체 채취를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음압 텐트 등 감염을 대비한 장…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에서 27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도내 확진환자 수가 10명으로 늘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청주의 한 공군부대 하사 A씨(남·23)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4~16일 대구에 방문했고 18일부터 기침 증세를 보…
[충북일보 성지연기자] "먹고살려면 나와야지." 코로나19의 기세가 그칠줄 모르는 27일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은 그 어느때보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날 오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은 평소와 달리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평상시엔 시장입구부터 북적였지만 지난 17일 확진자가 다녀간 이후…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98개 우체국 창구에서 28일 오후 2시부터 보건용 마스크가 판매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의 후속조치로 일반소비자들의 마스크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1천400여 우체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충북일보 성지연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 도내 곳곳에 설치된 열감지카메라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열감지카메라는 통상 건물의 입구에 설치돼 정확한 체온측정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지적된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내에는 총 25대의 열감지카메라가 운…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혼란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경찰의 발 빠른 대응이 빛나고 있다. 며칠 동안 오리무중으로 남아있던 청주지역 2번째 확진자의 택시에 탑승한 탑승자들을 단 하루 만에 모두 찾았기 때문이다. 반면, 청주시는 접촉자의 신원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비난을 피하지…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증 두 번째 확진자에 대한 이동경로가 공개됐다. 26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 확진판정을 받은 주부 A(39)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 폐렴 증상으로 충주의료원에 내원해 당일 입원했다. A씨는 4일 전부터 고열, 두통, 오한 증상을…
[충북일보 신민수기자]충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명으로 늘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음성에 사는 A씨(남·51)와 충주에 사는 B씨(여·35), 청주에 거주하는 C씨(여·24)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증평 육군부대 대위와 22일 청주 30대 부부에 이어 도내 네…
[충북일보 김희란기자] 언제 어디서든 먹기 편한 간식으로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여러 가지 재료를 빵 사이에 넣어 한 입 베어물면 든든함까지 채워진다. 건강을 생각해 햄버거를 안 먹는 사람은 있어도 샌드위치를 싫어하는 사람은 드물다. 간단하지만 건강한 한끼 식사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충북일보 성지연기자]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코로나19로 입원·격리된 직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업주에 대해 유급휴가비용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원 또는 격리중인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해 정부의 조…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충주시에서도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35세 여성으로 충주 A어린이집 교사다. 해당 여성은 24일 발열증상이 있어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실에 내원했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부부의 이동동선 5곳이 추가로 확인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부부의 추가 진술을 통해 지난 17~18일 이들이 지역 식당과 마트, 약국 등 5곳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했다. 부인 A씨는 금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