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통합 청주시 균형발전을 위한 상징사업인 월오~가덕 도로가 4일 전면 개통된다. 이 도로가 오는 6~7월 준공을 마치면, 통합 전 옛 청주시·청원군간 합의한 상생발전방안의 사업 이행률 99%를 달성한다. ◇산악지형 고려… 교통안전시설 보강 월오~가덕 도로 건설은 241억 원을…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도의회를 통과한 자치경찰 조례안이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위배된다며 재의(再議)를 요구했다. 이 지사는 3일 '충청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재의요구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재의요구안에서 이 지사는 조례안이…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3일 충북도의회가 의결한 '충청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조례안은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 전체로 후생복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방자치법 위배 논란이 제기됐었다. / 안혜주…
[충북일보]코로나19로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충북화훼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전통적으로 입학·졸업식이 몰린 2~3월은 화훼업계의 대목이지만 코로나19로 입학식·졸업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손님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가정의 달을 맞아 모처럼 화훼…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 조치가 3주간 연장 시행된다. 충북도는 2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를 오는 23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급격한 확산세로 번지지는 않고 있는 데 따른 후…
[충북일보] 제천시의 한 중학교 학생이 동급생들로부터 1년 가까이 폭력에 방치됐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논란를 빚고 있다. 지난달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이가 자살을 하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피해 학생의 가족이라고 주장하는 청원인에 따르면…
[충북일보]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 전체로 후생복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 '충청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충북도의회 문턱을 넘었다. 도의회는 30일 오전 3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수정된 자치경찰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
[충북일보] 10대 시절 친척집에서 청주고를 다녔다. 1986년 행정고시(30회)에 합격했고, 국토교통부에서 철도·항공관련 전문가로 화려한 공직생활을 보냈다. 그는 미래 녹색교통 수단 중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철도와 관련해 세계적으로도 손 꼽히는 전문가로 지난 2월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에 부임…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공동주택과 개별주택 가격 인상률이 전년대비 올랐다. 특히, 충북에서 공시가격 9억 원 초과 아파트가 처음 등장하는 등 공동주택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충북 부동산 가치가 저평가된 데다 각종 호재가 이어지면서 외지인 거래가 늘어난 결과로 보…
[충북일보]충북도가 공직자 투기행위 1단계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나 도내 시민사회단체는 "(자체 감사의)한계를 뛰어넘지 못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도는 28일 청주 넥스트폴리스산업단지·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음성 맹동 인곡산업단지에 대한 충북도 공직자 대상 1단…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지난 1분기 중 '2018년 반도체 호경기'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올해 전체적인 실적 개선이 점쳐지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로 청주의 세수 확대 효과와 지역 경제에 훈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2021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K-IFRS 기준…
[충북일보] 신용구(56·사진)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했다. 임기를 맡은 100여 일 동안 신 공항장은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항공업계 상황 속에서 감염 예방과 항공수요 회복을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청주공항은 최근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 정식 취항과 더불어 신행정수도…
[충북일보] 식물이 주는 특유의 안정감이 있다. 크기가 크지 않아도 무언가 함께 살아있음을 곁에서 느끼는 것으로 충분하다. 집이나 사무실에 놓인 작은 화분 하나, 꽃 한송이가 위안이 된다.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은 식물 관리다. 잠시 잊었다가 떠올리면 이미 회복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경우가 잦다. 갖…
[충북일보] 지난 1일부터 재개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내일로(Rail 路)'의 좌석 예매에 대한 잡음이 일고있다. 일반열차만 이용 가능하던 내일로 여행이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로 확대됐지만 정작 좌석을 예매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져서다. 지난 2007년 여름부터 시작된 코레일의 '내일로…
[충북일보]충북도내에서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이들은 신청자에 한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 2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도내 위탁의료기관 등 96개소에서 사회필수인력 대상 AZ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