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및 납부 기한이 오는 30일까지임을 안내하며, 법인들이 기한 내 신고와 납부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신고 대상은 내국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 2024년 사업연도 동…
[충북일보] 충주시가 7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 389명을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지난 3월 1차 모집 때 신청한 409명을 포함해 총 798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충북일보] 충북도는 출산·육아 소상공인에게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출산 지원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출산이나 육아로 경영 대체인력을 고용할 경우 월 최대 200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올해 1회 추가경…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방문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받는다. 임산물 생산업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 사이 '임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이어야 한…
[충북일보] 청주시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청주예술제와 푸드트럭축제를 당초 계획보다 축소해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과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등 시국을 고려한 조치다. 22회 청주예술제의 경우 축하공연과 무심…
[충북일보] 충북도가 미혼 청춘남녀들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도는 다음 달 3일 오후 2부터 8시까지 청남대에서 '봄날 온(on) 청남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인연을 찾는 청년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 정착을 돕기 위…
[충북일보] 청주시가 벚꽃사진을 찍으면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4일과 6일 사직동 93(무심서로) 인근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감성 소풍 포토존'을 운영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감성적인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존 3곳과 벚꽃 핀 무심천을 직접 그…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수요맞춤형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컨설팅, 수출 브랜드화, 홍보영상 제작, 해외 인증, 지식재산권 획득 등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
[충북일보] 국내 유일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장미희 배우 초청 강연 - 드라마 팬들과의 만남'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라마·방송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그들의 작품세계와 경험을 나누는 초청 강연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자랑…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4일까지 세종시 로컬브랜드 거리 조성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3일 시에 따르면 1개 팀을 선발해 최대 1억2천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소상공인 브랜드를 창업·성장시켜 민간 주도의 골목상권 활성화와 상가 공실 해결 기반…
[충북일보] 괴산군은 우리 쌀 소비 확대를 이끌 농업인 전문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 수강생을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이 교육은 이달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과 크럼블 쌀 타르트 등 5종의 선물용 디저트를 만드…
[충북일보] 보은군은 5월'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범적인 청소년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1회 보은군 자랑스러운 청소년 상'후보자를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군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 모습 정립을 위해 지난 1월 '보은군 자랑스러운 청소년 상 조례'를 제정했다. 시상 부문은 문…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당사자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높이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인생기록 영상제작사업 숏폼(릴스)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30일까지 진행되며,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주인공이 되는 1분 내외…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애착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애착(愛着)북(book)'은 아기 때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 시절부터 독서를 생활화하여 성인이 돼서도…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오는25일까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도전! 바리스타 시즌3'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5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충북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오는 5월 개강을 시작으로 5개월간 지역 내 커피 바리스타 전…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