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은 서울과 함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국적 관심이 높은 대표적 지역이다. 이는 새 정부가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잇달아 발표한 각종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에서 서울과 세종을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중복 지정한 사실로도 잘 알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감…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전국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KB부동산(국민은행)이 최근 발표한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매매가는 314만 원으로,1주전과 차이가 없었다. 꾸준히 오르던 서울은 642만 원에서 641만 원으로 내렸고,세종은 314만 원으로 지난주…
[충북일보=세종] 앞으로는 누구든지 전국 주요 지역 개별 상가나 사무실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감정원은 "26일부터는 부동산 임대차 시장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감정원은 자체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을 통해 3개월 마다 지역…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지난 6월 19일 이후 잇달아 발표한 부동산 규제 강화 대책으로 세종시 주택 매매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반면 전월세 거래는 급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매매와 전월세 거래 모두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의 취득세와 재산세 수입이 줄어들면서,살림살…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강력 규제와 겨울 한파에도 세종시 아파트 청약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도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데다, 최근 공급되는 대부분의 아파트가 입지 조건 등이 우수한 게 주요인이다. 올해 공급 물량이 2011년 이후 가장 적은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배정 물량 같아도 외지인…
[충북일보=세종] 올 들어 10월말까지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12월 30일과 비교한 올해 10월 27일 기준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4.05%였다. 17개 시·도 별로는 세종이 10.74%로 가장 높았다.…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공급될 아파트가 당초 예정보다 크게 줄어든다. 정부가 지난 6월 19일 이후 잇달아 발표한 부동산 규제 강화 대책에 따라 건설사들이 분양을 이루는 게 주요인이다. 이로 인해 2~3년 후에는 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크게 오르는 '입주대란'이 일…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땅이 작년말 이후 6개월 사이 1.5% 늘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2016년말보다 0.3%(60만㎡) 늘어난 2억3천416만㎡(234㎢)였다. 국토 전체 면적(10만339㎢)의 0.2%, 세종시 면적(465…
[충북일보] 주택도시보증공사( HUG)는 3일 "11월 30일자로 충남 서산시와 당진시를 미분양관리지역에 새로 포함시키고, 제주시는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23곳에서 24곳으로 늘었다. 올해 10월말 기준 이들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전국(5만5천707채)의 약 66%인…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흥덕구 가경동 홍골지구 A2블럭 내 가경아이파크2차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지난달 30일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889만 원이다. 발코니 확장 금액은 △75㎡ 1천150만 원 △84㎡A 1천160만 원 △84㎡B 1천220만 원 △105㎡A 1천290만 원…
[충북일보=세종] 올 들어 10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땅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시 상승률은 시 출범 이후 5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세종시내 9가지 용도지역 중에서는 '계획관리지역'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전국적으로는 대도시가 일반시나 군보다…
[충북일보=세종] 정부(국토교통부)가 최근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했다. 무주택 서민과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119조 원을 투입, 공공 부문 주택만 10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주택 공급의 초점은 집값이 많이 오르는 수도권에 맞춰져 있…
[충북일보=세종] 10월말 이후 하락·보합세가 거듭됐던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한국감정원 조사 기준)가 약 한 달만에 다시 올랐다. 감정원은 30일 "11월 4주(27일 조사) 기준 전국 주간(週間) 아파트 평균가격은 매매는 0.03% 올랐으나, 전세는 0.01% 내렸다"고 발표했다. 지난주에는 매매가는…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내놓은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규제를 받는 3개 도시는 세종,서울,과천이다. 하지만 일부 조사기관 발표 내용과 달리, 국민은행(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이들 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꾸준히 오르고 있다. 올해 7월 10일부터 11월 20…
[충북일보] 갑자기 찾아온 추위만큼 충북의 부동산 시장도 한파에 시달리고 있다. 주택 거래량은 1~2월 비수기 수준으로 뚝 떨어졌고, 전월세 쏠림 현상도 다소 주춤해졌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1천84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2천554건) 이후 4개월 연…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