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 등 주요지역 '개별상가' 임대료도 파악할 수 있다

한국감정원,26일부터 민원인 정보공개 신청 받아 제공

  • 웹출고시간2017.12.25 20:03:29
  • 최종수정2017.12.25 20:03:38

12일 26일부터는 누구든지 한국감정원을 통해 전국 주요 지역 개별 상가나 사무실 관련 상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인근 한 상가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앞으로는 누구든지 전국 주요 지역 개별 상가나 사무실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감정원은 "26일부터는 부동산 임대차 시장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감정원은 자체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을 통해 3개월 마다 지역(시·도) 및 종류 별로 상업용부동산의 임대료, 공실률, 투자 수익률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개별 상가나 사무실에 대한 상세정보는 알 수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개별 상가나 사무실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기존 통계정보시스템에 별도로 마련된 코너에서 민원인의 정보공개 신청을 거쳐 승인된 자료를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전체 160여 가지 조사 항목 중 건물명, 상호,영업경비 등 영업비밀 관련 정보는 제외된다. 또 다른 정보와 연계해 영업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면적, 층수, 사용승인일 등은 두루뭉술한 '구간 값'으로 제공된다. 예컨대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옆 A상가 관련 기본정보는 '건축 연면적 330~1천㎡' '지하 1층~지상 5층' 등과 같이 제공된다.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 직무대행은 "국민들이 임대차 시장에 대해 더욱 상세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상업용 부동산 분야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통계자료를 활용한 창업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53-663-8536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