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원고(교장 이성호) 빛솔반 1학년 학생들이 지난22~23일까지 경남 합천 합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검도대회’에서 전통검법(본국검법) 종목에서 남자고등부 1위를, 단체전에서 고등부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검도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
29회 한화기차지 야구대회에서 청주중, 석교초가 우승을 차지했고, 청주고는 준우승에 올라 충북 야구의 명가 부활을 알렸다. 지난 22일 오후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한화기차지 야구대회'는 고등부 결승전을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초겨울에 접어들며 다소 쌀쌀한 가운데 겨울비까지 내린…
결승전 5회말 14대14 승부치기 돌입. 단고을야구단의 4번타자 김재봉 선수의 배트가 힘차게 돌아가는 순간 만년 준우승에 머물던 팀이 창단 7년 만에 사상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단고을야구단(단장 임지용)은 실력도 선행도 4번 타자처럼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 폐막된 2014년 단양군 야구연…
충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시종)는 18일 11시20분 명암타워 에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충북선수단 환영식 및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해단식은 선수단 단기반환을 시작으로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적보고, 우승배봉정, 공…
음성의 무극중학교(교장 이봉섭) 유도부가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제43회 교육감기 도내 유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무극중 유도부는 이달 15일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제43회 교육감기 도내 유도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 금메달 7개와 동메달 2개를 획…
옥천 이원중학교(교장 이재명)는 16일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린 37회 충청북도 교육감기 양궁대회에서 남중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김상민(2년) 학생이 손목뼈 골절 깁스를 푼지 2주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30M, 40M, 50M, 60M 전거리 1위 및 개인종합싱글 금메달을 획득…
충주달천초(교장 남영우)윤준영·준호 쌍둥이 형제가 지난 7~8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교육감기차기 육상경기대회에서 400m계주1위에 입상했다. 운영·준호 쌍둥이 형제는 임영주 체육담당교사와 김태수 스포츠강사가 열정을 가지고 함께 지도하는 고된 훈련을 잘견뎌 이같은 성적을 나타났…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 경영학과 석사과정 강문성(25) 학생이 지난 8일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마추어 씨름인들의 최대 잔치인 대통령배 2014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대학부에서 경북 대표를 밀어치기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한국교통대 씨름동아리인 ‘씨사모(씨름을 사랑…
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4~8일)에서 충북선수단은 종합 5위를 달성했다. 대회 마지막 날 8일,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R6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김문수-박영준-박진호가 1천809.9점으로 금메달을, 박진호가 개인전 혼성복사 혼성 50m 소총복사 개인전 R6 SH1 경선에서가207.1점을 기록해…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레슬링 남대부 그레꼬로만형 85㎏에 출전한 충주출신 이대희(충북대 4년)가 금메달을 획득, 화제다.같은 학교 양한솔(2년)이 그레꼬로만형 71㎏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이는 지역 내 마땅한 실업팀 하나 없이 소외받고 있는 비인기종목…
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은 개회식에 앞서 열린 역도경기에서 전국체전 첫 3관왕을 배출해 충북선수단 상위입상 전망을 밝게 했다. 달빛축제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54kg(지적장애)에서 김윤회(충북장애인체육회) 선수는 스쿼트 125kg, 데드리프트 155kg, 합계 280kg을 기록…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단장 최송열교수, 레저스포츠과)가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일반부(청주시 혼성) 공기소총 단체전 10m 금메달, 개인전 1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3일 제주고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대회에서 박소나(레져스포츠과 1년), 이유리(〃) 권나라, 염민지(청주…
지난 31일 제주시 신성여자중고등학교서 열린 '95회 전국 체육대회' 역도 고등부 남자 85㎏에서 영동고등학교(교장 김은식) 안영권(3학년)군이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영동고 안영권 군은 인상 147㎏·용상 183㎏을 들어 올리는 등 합계 330㎏을 들어 올려 인상부문 금메달·용상부문 금메달·합계…
증평군에서 오는 11월2일 제11회 증평군수기 생활체육테니스 대회와 제8회 증평군수배 생활체육배드민턴 대회가 열린다. 보강천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생활체육테니스 대회는 증평군 개청과 함께 시작되어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회로 지역의 클럽 및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또한 올…
충주시선수단이 오는 28일~11월3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메달사냥에 나선다. 지난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주시선수단은 금4, 은4, 동7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1989년 이후 24년 만에 충북의 종합 8위를 이끈 바 있다.시 체육을 이끌고 있는…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