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
UPDATE : 2025년 05월 08일 22시 31분
실시간 댓글
신규분양 위례자이도
평당 1820만원인데 10년동안 살고있던 세입자에게 어찌 감정가로 한답니까 ?
원래 5년공공임대를 기준삼아 하는걸로 청약통장 사용하게 해놓고 선심쓰 듯 5년추가하여 10년으로 늘려놓고 민간임대는 원하면 5년때 분양전환했는데 lh는 5년때 분양전환해달라고 해도 안해주더니만 결국 집값올려놓고 서민들만 죽이는군요
즉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라
답글 0
정규직에다 공무원이라 부당한 제도의 차별을 받고 있지만 관심받지 못합니다. 애초에 4시간에 할 수 있는업무개발도 하지 않고 졸속으로 추진한 제도라 현장에서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초과근무로 전일제처럼 일하고 옆 동료들이 그렇게 일하길 바라는 분위기 속에서 가슴앓이 하는 분들 많습니다.
답글 0
이전 정권의 실패한 제도인 시간선택제 채용형 공무원은
폐지 후 전환형과 통합운영 해야합니다.
공무원 연금이 안되는 공무원.
시간선택이 안되는 시간선택제.
이게 말이 됩니까?
답글 0
충북에서 보면 눈앳까시 같겠구나
미래의 세종시에 부합하는 정책 수행을
속히 해 나가야할 것임...
답글 0
정도의 안목을 가진 사람들이나 할 짓거리다. 대학은 국가적, 대승적 차원에서 앞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모든 결정을 하여야 국가의 미래가 밝다. 제 자식같은 학생을 고소하고 한 식구라고 하던 교수들을 직위해제하고 학생과 접근도 하지 말라고 접근하면 파면이라고 협박하는 대학이 진정한 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가? 교육부는 통합자금270억원의 사용에 대한 감사가 요구되는 사안이다.대학측의 말을 인용하자면 70억을 들여 지은지 1년 밖에 안되는 국제통상관은 금년 충주로 학과를 이전한다고 하였으며,
답글 0
이보세요...기자양반...4집 앨범에서 우리헤어지자가 인기가 없어서 또 표절 논란 때문에 후속곡이 안나온게 아닙니다...왜 안나왔는지 정확하게 알고 기사를 쓰셔야죠...4집 리팩앨범이 12월 10일에 나올 예정입니다.. 리팩앨범에서 후속곡이 나오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정체성이니 뭐니 지금 뭐하자는 겁니까?? 이제까지 1집부터 3집까지 계속 타이틀 곡들이 1위로 상까지 받았는데...4집에서 조금 부진했다고 가수로서는 거품주라니...기가 막혀서 말이 다 안나오네요...
답글 0
방송에서는 판결도 나지않은 재판중인 사건에 대해 함부로 결론내렸습니다. 사법부에서 재판이 끝나지도 않았습니다. 대체 누가 재판을 주도하는 곳입니까? 사법부의 기능을 정확히 해주십시오.
답글 0
신천지 좋은일. 많이. 하네요
화이팅!!!입니다
답글 0
돈풀면 인플레로 나라 망한다는 논리는 세뇌일뿐입니다. 알사람은 다 압니다.
미국, 일본이 왜 돈 푸는지. 미국 일본이 바보겠습니까.
기축통화국이라서 가능하다는논리 역시도 잘못된 세뇌입니다.
만나면 제가 다 설명할수 있지만. 저는 경제학공부도 했고
지식이 있지만 허경영논리가 다 맞습니다 요리도 원조가 최고 공약도 원조 허경영이 최고 !!!
답글 0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짱최고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응원가 좋으네요 우리 선수들
힘내세요. 국민들과 다현양이 열심히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답글 0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양의 올림픽 응원가
모두에게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파이팅입니다
답글 0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 파이팅
코리아 파이팅
답글 0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 파이팅
코리아 파이팅
답글 0
충북의 긍지인 국모 육영수 영부인의 숭모제를 취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공화당 만 진정한 애국애족을 실현하려는 노력과 활동에 깊은 관심과 취재로 발전하는 충북일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손는방 기자님의 가내 건강과 평화를 기원합니다
답글 0
행정수도는 사실 선정 과정에서 여론조사 결과 가장 유력했던 청원군 오송꺼였다. 그런 후보지를 광활한 미호평지대를 두고도 부지가 협소하단 말도 안되는 이유로 후보에서 조차 배제. 결과는 뇌 물 현이 표 계산으로 충북 청원군 오송과 경계지역인 충남 연기공주에 선정. 부강면까지 땨멱힘. 지금이라도 행정수도는 청주 오송으로 옴겨야 한다. 국개분원 및 청와대를 오송으로 유치하는게 증답~~ 무적권 반박불과
답글 2
ㅇㅈ
222
우리딸이 레고로 만들어도 이 도로보다 잘 만들게서요.
기존도로를 멀쩡하게 잘 이용하고 있던 오송주민들은
이제 목숨걸고 이용해야 합니다.
오송 정주여건을 위해 개선을 하지는 못할망정
있는것도 빼앗아가는 충북, 청주의 무능함은
꼭 잊을만하면 툭툭 튀어나오네요.
답글 1
무능함을 넘어서 얘들은 진짜 한번씩 도저히 대가리 달린 인간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돼는 짓을 꼭 반복하더라구요. 청주 충북의 낙후된 원인은 지역의 기득권넘들이 그 원인인듯. 그러고 뭐좀 해보는척 하다가 맨날 축소 취소 실패타령에 결말은 도세타령. 아 속터져 증말
오송직장인입니다.도로가변경되었길래 임시도로인가보다 하면서도 설마설마 했었습니다.근데 완공이랍니다.정말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깜짝놀랐습니다.
답글 0
도대체 어딜봐서 위험천만이지? cc높은 바이크도 아니고 저기 떡하니 규정속도 80인데 일반 사륜차들이 규정속도만 지켜준다면 절대 위험천만하지가않을텐데 시티백이면 60이상속력은 충분히나오는데 그렇다고 보호장비를 착용안한것도아니고 물론 전용도로에 진입한건 법을 위반한거지만 같은 라이더로써 눈살찌푸려지는게 오버하면서 보도하는게 맘에안드네
답글 0
전일제와 동일한 날에 동일한 시험을 치고 왔으나 공무원 연금이 안돼...
정부는 2016년부터 해준다고 말뿐이고. 그것도 이제와선 나몰라라....
정규직이라는 허울로 처우개선도 안 돼
공무원이라 비상은 나가야하고.. 우리가 일하다 다치면 누가 배상해주나요?
답글 0
채용형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무늬만 공무원입니다
동일 시험을 보고 채용되었으므로!!!!!!
공무원연금이 속히 적용되어야하고, 전일제로 전환후 본인 결정으로 전일제or시선제 로의 근무형태가 필요합니다
답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