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는 16일 '인턴형 일 경험 프로그램'사업 2기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사전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기업이나 기관에서 직무를 체험하며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주도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 마련됐다. 진천상공회의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턴형 일 경험 프로그램'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오는 21일부터 8주간(1주 25시간) 최대 280만 원의 수당을 받으며 일 경험에 들어간다. 참여기업에는 별도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진천상공회의소 장수정 회장은 "청년들이 취업의 문을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진천지역에 있는 우수한 기업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는 16일 진천군민회관에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45회 진천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문화원 진달래 소리 사랑팀의 민요공연,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고하동 증평군지회장의 거꾸로 치는 기타연주, 장애인 유공자와 모범장애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 장학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가 충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8개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우석대에 따르면 진천캠퍼스가 지난 2년간 진천군과 '지역 상생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온 결과 충북도의 RISE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석대는 진천군 대응투자를 포함해 앞으로 5년간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충북도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관하면서 올해부터 지역특성과 발전전략에 맞춰 대학혁신을 지원하는 RISE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지역정주를 위한 '충북 글로벌 유학생 통합 연구센터'구축, 지역소멸대응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늘봄지원 등 연합사업 4건과 단독사업 4건을 포함해 모두 8건의 과제를 수행한다. 진천캠퍼스 단독사업은 △진천형 K-스포츠 AI 사이언스 첨단 융합인재 양성 △진천스포츠특화도시 브랜딩을 위한 생활연구소 운영 △생애전환 진천형 지역혁신융합대학 운영△진천 다문화 정착과 통합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이다.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충북 3대 전략산업과 지역특화산업을 연계한 융합형 인재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일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정신건강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과 진천군 정신건강지킴이 '우정단'은 이날 진천군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안내 리플릿,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안내문을 배부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주민자치회 신갑수(왼쪽 두 번째) 회장이 16일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강상훈(가운데) 덕산읍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축산농협은 16일 양봉농가와 사슴사육 농가 131곳에 2천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진천축협은 이날 양봉농가 111곳에 설탕 355포, 살균소독제 230포 등 1천300만 원 상당의 물품, 사슴농가 20곳에 900만 원 상당의 사슴약품을 전달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는 16일 가족단위 관람객으로 붐비는 진천 문백면 농다리축제장 공중화장실에 불법으로 설치된 카메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파탐지기, 렌즈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를 점검한 뒤 불법촬영 예방과 범죄차단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진천 / 이종억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 회의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17일 오전 11시 증평체육관에서 열리는 증평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17일 오전 10시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329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20분 음성군청 집무실에서 열리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성금 기탁식(음성군나눔봉사단)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40회 임시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제106주년 3.1절 문화 나눔 행사 참석.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오후 3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 개소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테마회의 주재. △이제승 부군수=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군 계획위원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양강면 산막리에서 열리는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시·군 체육회장 간담회 참석
진천군 △백곡면주민자치 월례회의=17일 오후 4시 백곡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 제천시 △세상의 희망! 나눔 마을 만들기 재능 나눔=오전 9시 백운면 도곡2리. △자양영당 춘향제 봉행=오전 11시 자양영당. 영동군 △찾아라! 영동 행복마을 이동 봉사=오전 10시 영동읍 양가리 경로당 옥천군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이호선 강연= 오후 7시 군 청소년수련관 보은군 △농기계 순회 수리=오전 9시 속리산면 북암 1·2리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심 속 치유 공간 '창의숲'을 새롭게 단장했다. 군은 증평읍 창의파크 일원에 430㎡ 규모로 조성돼 있던 기존 창의숲 면적을 570㎡ 더 늘려 1천㎡ 규모로 확장했다. 창의숲 새 단장에는 사업비 1천500만 원이 투입됐다. 군에 따르면 창의숲은 야외벤치 설치와 잔디식재, 산책로 정비 등을 통해 자연과 감성이 공존하는 시민들의 새로운 쉼터로 재탄생했다. 주민들은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숨을 고르고,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창의숲이 독서와 사색, 산책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창의숲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따뜻한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창의파크와 연계해 공동체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의숲과 맞닿은 '창의파크'는 돌봄·여가·문화·교육이 공존하는 주민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