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5년 상반기 덕산읍 민방위 집합교육=24일 오후 1시 30분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제천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오전 11시 강저휴먼시아 1단지. 보은군 △407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예결특위=오전 10시 보은군의회 △2025년 민방위 기본교육=오후 2시 보은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영동 지역 원로회의 자연보호 활동 추진=오전 10시 황간면 월류봉 광장 일원 옥천군 △ 2025년 무료 생활법률 상담= 오전 10시 옥천군 종합민원과 상담실
[충북일보] 진천군은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예찰활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주요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검역병으로 일단 발생하면 치료가 불가능해 철저한 사전예찰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에 따르면 군농업기술센터 소속 전문인력과 병해충 예찰단이 오는 5월 9일까지 지역 사과·배 재배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과수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준태 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화상병은 한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피해 규모도 크다"며 "농가에서는 예찰활동 때 농작업 일정 조정과 정밀점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때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농가에 예찰매뉴얼과 대응요령을 배포하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도구 소독 등 기본방제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새마을회는 23일 화랑관에서 새마을 가족과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5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태열·최석원 씨가 새마을회중앙회장 표창장, 정예택·조은옥 씨가 충북도지사 표창장, 박혜정·이종임 씨가 충북도새마을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립도서관이 찾아가는 이동천문대 프로그램 '별 볼 일 있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별과 우주에 대한 군민들의 흥미를 돋우고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프로그램은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월 한 차례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증평군민 8가족(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별 볼 일 있는 도서관'은 이론 강의와 천문관련 만들기 체험,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관측활동 등으로 프로그램을 짰다. 특히 10월에는 좌구산천문대 견학과 천체투영실, 전시실 관람, 천체 관측, 가족과 함께하는 밤하늘 사진촬영 등 일정이 준비돼 있다. 4월 프로그램은 이미 접수 마감됐다. 다음 강의는 5월 29일 '태양계 스티커 액자·열쇠고리 만들기'와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별 관측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 초부터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관리할 고(혈압)당(뇨)'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보건소에서 회차별 영양교육 4주, 운동교육 5주로 진행되고 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에 대한 사전·사후 검사와 체력측정이 이뤄진다. 영양교육은 회차별로 다르게 구성돼 있다. 1회 차 '저당·저염 무소스를 이용한 케일쌈밥', 2회 차 '단백질 든든 포두부를 이용한 저염 포두부채소잡채', 3회 차 '저당 요거트소스를 이용한 완두콩당근감자 요거트 샐러드 샌드위치', 4회 차 '저염·저당 들깨가루 소스를 이용한 닭가슴살 월남쌈 만들기' 등이다. 또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요즘 증평 율리마을엔 체리 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일부 지역 과수는 최근 철없이 내린 눈으로 개화기 냉해를 입었지만 이곳은 비닐하우스 시설 덕분에 하얀 체리 꽃이 활짝 피어 6월 풍성한 수확이 기대된다.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 율리마을의 체리는 지난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공모한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체리를 지역활력화 작목으로 집중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율리마을에 체리 시설재배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이상저온 피해와 수확시기 내린 비로 과일이 갈라지는 피해 등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체리를 생산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비가림 시설을 확충했다. 맛과 품질이 우수한 율리마을 체리는 입소문을 타고 널리 퍼져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해마다 6월 체리수확 시기엔 많은 방문객들이 율리마을 체리를 구입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체리재배 기반조성과 함께 율리를 '체리 마을'로 가꾸기 위해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율리마을 인근에는 삼기저수지, 좌구산 휴양림이 자리 잡고 있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덕태 소장은 "현재 율리마을에는 하얗고 예쁜 체리 꽃
[충북일보] 진천군은 23일 성인문해 학습자 학력인정과정 수강생 70여 명이 창의적 체험학습 교과과정으로 옥천군 일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이날 정지용문학관과 생가 등을 찾아 한국 현대시의 거장 정지용 시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초·중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군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공진희(충청타임즈 기자·부국장)씨 모친상=발인 24일(목) 오전 10시 진천제일장례식장 1분향실. 장지 괴산호국원
[충북일보]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식이 22일 센터에서 열렸다. 군청소년복지센터는 지난달 11일부터 7주간 상담자원봉사자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앞으로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을 위한 1388 청소년 전화상담, 위기청소년 지원 등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울타리 역할을 맡게 된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시·청각장애인용 TV 무상보급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처럼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된 맞춤형 TV를 보급하고 있다. 올해 전국적으로 3만5천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시·청각 장애인이나 국가보훈처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시·청각 장애인용 TV 수령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다음달 9일까지 신분증 또는 국가유공자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을 방문하거나 TV보급 홈페이지(tv.kcmf.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표전화(1688-4596)를 통해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