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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꽃 향기 가득한 증평 율리

"6월에 상큼한 체리 맛보러 오세요"
증평군 비가림 시설에 2억원 투입
저온피해 없이 봄꽃 활짝 피어 장관

  • 웹출고시간2025.04.23 10:37:57
  • 최종수정2025.04.23 10:37:5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증평군 율리마을에 활짝 핀 체리 꽃이 탐스럽다.

[충북일보] 요즘 증평 율리마을엔 체리 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일부 지역 과수는 최근 철없이 내린 눈으로 개화기 냉해를 입었지만 이곳은 비닐하우스 시설 덕분에 하얀 체리 꽃이 활짝 피어 6월 풍성한 수확이 기대된다.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 율리마을의 체리는 지난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공모한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체리를 지역활력화 작목으로 집중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율리마을에 체리 시설재배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이상저온 피해와 수확시기 내린 비로 과일이 갈라지는 피해 등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체리를 생산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비가림 시설을 확충했다.

맛과 품질이 우수한 율리마을 체리는 입소문을 타고 널리 퍼져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해마다 6월 체리수확 시기엔 많은 방문객들이 율리마을 체리를 구입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체리재배 기반조성과 함께 율리를 '체리 마을'로 가꾸기 위해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율리마을 인근에는 삼기저수지, 좌구산 휴양림이 자리 잡고 있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덕태 소장은 "현재 율리마을에는 하얗고 예쁜 체리 꽃이 활짝 피었다"며 "4월엔 체리 꽃, 6월에는 신선하고 달콤한 체리를 맛보러 율리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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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