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4·7 도의원재선거 선거운동기간은 언제인가요? A. 3월 25일(목) 0시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6일(화) 밤 12시까지입니다. Q.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때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나요? A. 선거운동을 위하여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그 게시판에 글을 게시하거나 문자메시지(음성, 화상, 동영상 포함) 또는 전자우편(SNS, 모바일메신저 포함)을 전송하는 것은 선거일을 포함하여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또한, 선거일이 아닌 때에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하는 방식에 한정하며,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 송신장치를 설치한 전화 제외)를 이용하거나 말(확성장치를 사용하거나 옥외집회에서 다중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제외)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선거일전 180일부터 예비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의 명함 교부가 가능합니다. 그 밖의 선거운동은 선거운동기간에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제한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Q.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은 무엇이 있나요? A.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문자메시지와 전자우편을 전송하거나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천927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승마체험은 청주, 옥천, 괴산, 음성, 단양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과 청소년은 학교장이나 청소년 육성·목적 비영리 법인(민간단체)의 추천을 받아 관할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총 10회인 체험은 1주일에 1~2회 진행되며, 체험시간은 1회당 말 타는 시간 30분을 포함해 1시간이다. 체험비는 1인당 32만 원으로, 보조금 22만4천 원을 뺀 참가자 부담금은 9만6천 원이다. 다만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 학생들은 자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손해보험이 의무 가입돼 안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승마는 동물과 함께 하는 유일한 스포츠이며,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 올바른 신체발달을 돕고 건전한 사고력을 길러주는 운동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담당 공무원과의 유착을 막고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청렴 실천운동은 '청렴은 올리고, 오염은 줄이고'를 주제로 △대기·수질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중점 관리등급 이상인 사업장 △올해 처음 지도·점검 대상에 포함된 사업장 등 100여 개 업소에 대해 이뤄진다. 이를 위해 도 기후대기과는 청렴 의지, 부조리 행위 신고 방법 등을 소개하는 청렴 서한문을 자체 제작했다. 청렴 서한문은 사업장 지도·점검 시 주요 위반 사례집과 함께 배출업소에 교부된다. 또한 반기마다 1회씩 지도·점검 공무원 대상 자체 청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지속 추진해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백신접종 거부 시 긴급 체포된다.", "백신으로 DNA를 조작해 인간을 노예화한다." 이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보고 받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 주요사례 중 일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 같은 허위정보가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방통위가 파악한 가짜뉴스를 좀 더 보면 △AZ 백신 효능, 65세 이상에서 8% △백신 선택권, 한국만 없다 △영국 의학저널 인용, 화이자 효능 0.4% 수준 △중국산 백신, 코벡스 통해 도입예정 △백신 부작용 10대 발작 동영상 유포 △국내 논문, '백신 뇌 조종'의 결정적 근거 △백신에 낙태아, 동물성분, 중금속 함유 등이 있다. 중대본은 "모두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거나 오보인 해외 언론을 인용한 보도"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마트폰 메신저, 온라인 카페, 인터넷 개인방송, 지역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 주로 번지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에서 60대 여성이 '백신을 맞으면 죽을 수 있다'는 문구가 적힌 전단을 길거리에 붙이다 경찰에 붙잡히는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도내 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이상기후 대응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맞춤형 기상정보 시스템은 지역별 동네예보, 강수·가뭄과 동해·냉해·서리·고온해 등 돌발기상, 병해충 발생 예측정보, 병해충 대응, 수확 후 관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급격한 기상변화에 따른 상황별 대응 요령도 제시하고 있어 복숭아 재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인다. 시스템은 농기원 누리집과 SNS, 영농기상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조성연 도 농기원 작물연구과 연구사는 "본 시스템은 기술원과 청주기상지청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매개로 한 직장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에서 청주 3명, 충주 1명, 진천 6명 등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30대, 감염경로 불명 10대와 그의 접촉자가 각각 확진자로 분류됐다. 충주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진천의 닭 가공공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6명도 이날 확진됐다. 이들의 국적은 말리, 앙골라, 라이베리아, 기니(2명), 카메룬 등 각기 다르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달 28일 50대 외국인 근로자(충북 1천764번)가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직원과 가족 등 22명이 연쇄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 22명 가운데 21명은 외국인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799명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유제완(사진) 청주예총 수석부회장이 7대 청주문화의집 관장으로 임명됐다. 유 관장은 지난 2006년부터 시인과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인 솟아오른 샘물이여, 수필집인 구름 속에 담긴 생각들, 에세이집인 꽃과 결실 등이 있다. 청주문인협회장과 충북문인협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청주시 도서관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유 관장은 오는 11일 취임식을 갖고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관장직을 수행한다. 유 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회원들의 일상을 문화의집을 통해 회복시켜드리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내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건립된 '충북 근로자종합복지관'이 3일 개관했다.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국비 20억 원과 도비 57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시설 규모는 부지 3천396㎡, 연면적 2천565㎡, 지하 1층, 지상 4층이며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에 자리 잡았다. 복지관에는 회의실, 노동상담실, 교양강좌실, 체력단련실 등이 있고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를 비롯한 14개 산별노조 사무실이 입주했다. 도는 복지관을 활용해 근로자와 사용자에게 각종 회의와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근로자와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한기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도내 근로자 수가 지난 2010년 53만4천 명에서 지난해 71만3천 명으로 늘어났다. 더 많은 근로자와 지역민들이 복지관에서 혜택을 누리고, 삶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장회 도 행정부지사, 박문희 도의장, 이장섭 국회의원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충북도내 1순위 접종대상자 4명 중 1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도내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만1천674명 가운데 2천847명이 AZ 백신을 맞았다. 시·군별로는 △청주 919명 △충주 223명 △제천 189명 △보은 57명 △옥천 535명 △영동 108명 △증평 20명 △진천 320명 △괴산 39명 △음성 360명 △단양 77명이다. 전체 접종률은 24.3%다. 전국적으로는 1차 예방접종대상자 36만6천여 명 가운데 2만3천86명이 접종을 마쳐 6.3%의 접종률을 보였다. 요양병원은 1만7천402명(8.6%), 요양시설은 4천771명(4.4%),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은 895명(1.6%)이 접종을 받았다. 도내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17건으로 전국 156건의 10.8%를 차지했다. 전국과 충북 모두 발열, 근육통 등 예방 접종 이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경증 사례다. 방역당국은 감시체계를 통해 이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충북일보]충북에서 직장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에서 청주 2명, 충주 1명, 진천 14명, 괴산 1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이 나왔다. 청주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40대 A씨와 50대 B씨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경기 성남시 1천793번 확진자, B씨는 배우자인 충북 1천654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이었다. 충주에서는 10대 대학생이 본가인 대구지역 확진자와 만난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진천 소재 닭 가공공장에서는 직원 14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8일 이 공장에서 50대 외국인 근로자(충북 1천764번)가 확진되자 같은 생산라인 근무자 48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공장 직원 620명과 외주업체 직원 80명에 대해서도 전수검사 중이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괴산에서는 10대 대학생 C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서구 1천65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 받은 C씨는 대학교 소재지인 괴산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서울 자택으로 돌아갔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788명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