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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기원, 복숭아 재해 대응 '기상정보 시스템' 운영

충북도내 복숭아 농가에 맞춤 기상정보 제공

  • 웹출고시간2021.03.03 17:58:02
  • 최종수정2021.03.03 17:58:02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도내 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이상기후 대응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맞춤형 기상정보 시스템은 지역별 동네예보, 강수·가뭄과 동해·냉해·서리·고온해 등 돌발기상, 병해충 발생 예측정보, 병해충 대응, 수확 후 관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급격한 기상변화에 따른 상황별 대응 요령도 제시하고 있어 복숭아 재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인다.

시스템은 농기원 누리집과 SNS, 영농기상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조성연 도 농기원 작물연구과 연구사는 "본 시스템은 기술원과 청주기상지청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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