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식물성 원료를 적용해 만든 '바이오(Bio) SMR 가구용 필름'을 선보였다.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LX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SMR(Supermatt Resist·무광택 표면) 코팅 기술로 만든 PET 필름에 바이오 탄소 코팅을 추가로 적용한 제품이다. 국내 가구용 필름 업계에서 식물성 원료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 것은 LX하우시스가 처음이다. 바이오 탄소는 식물 등 생물학적 원료에서 추출한 탄소를 기반으로 한 소재로, 화석연료에서 유래한 탄소와 달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친환경적인 원재료로 점차 활용도가 높아지며 국내외 가구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미국의 바이오 원료 함유량 공인 시험기관인 베타 연구소에서 바이오 탄소가 포함된 필름 코팅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식품에 닿는 재료로 사용 가능한 안전성을 시험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식품 접촉 안전성 평가도 통과, 제품의 친환경성을 글로벌 전문기관들로부터 인정받았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LX하우시스만의 SMR 기술로 무광택 표면 질감을 구현함은 물론 스톤·우드 등 자연 소재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봄을 맞아 오는 5일 흥덕구 운천동 박물관 일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꽃 비누 만들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나만의 티코스터 만들기 등 꽃과 관련한 체험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나만의 키링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등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플레이존은 새롭게 조성한 △어린이체험실(꼬마발굴체험·3D펜 체험 등) 운영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 금속활자주조 시연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푸드트럭 등을 준비해 가족이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어린이체험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그 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차는 흥덕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면 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박물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흥미로운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
[충북일보] 국내 유일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장미희 배우 초청 강연 - 드라마 팬들과의 만남'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라마·방송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그들의 작품세계와 경험을 나누는 초청 강연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자랑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달 26일 열리는 올해 초청 강연 첫 주자는 명지전문대 명예교수인 배우 장미희다. 김수현 작가와는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등으로 인연을 맺었다. 장미희 배우는 1976년 영화 '성춘향전'으로 데뷔한 후 '겨울여자', '별들의 고향2', '깊고 푸른 밤', '황진이', '육남매' 등 92편 영화·드라마·연극에서 활약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트로이카 여배우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출연으로 국민적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대종상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되며 한국 영화의 발전과 도약을 이끌게 됐다. 이번 초청강연 접수는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링크(http
[충북일보] 충북 제천시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관장 석진)은 '2025년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전돼 아동 대상 그림책 연극 놀이 프로그램 'KID 옴니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극단은 김지연 작가의 그림책 '넘어'를 모티브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너만을 위한 응원'을 주제한다. 아동들이 연극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충북형 생애주기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KID 옴니버스' 제천시 어린이극단은 취약계층 아동과 일반 아동이 함께 그림책 연극 놀이를 진행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높이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올해는 더욱 심화된 연극 전문 강사진과 실제 무대 연습을 결합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능동적으로 펼치고 삶의 다양한 장면을 '넘어'가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은 "아이들이 그림책 속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펼치면서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라며 "예술이 일상 가까이에 숨 쉬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두 달 연속 1%대 상승률을 보이며 둔화했다. 다만, 무·배추·당근 등 채소 가격이 오르면서 체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올랐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6.88(2020년=100)다. 전달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1.9% 각각 올랐다. 품목성질별로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상품은 1.5%, 서비스는 2.3% 각각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달보다 0.9%, 지난해 같은달보다 0.3% 오른 가운데 농산물이 전달 보다 3.5% 크게 상승한 것이 두드러진다. 주요 등락 품목을 살펴보면 참외(69.4%)·양배추(28.4%)·양파(13.8%)가 전달보다 큰 폭으로 올랐고, 무(79.5%)·배추(61.6%)·당근(39.2%)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크게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달 대비 0.1%, 지난해 같은달 대비 1.7% 각각 올랐다. 서비스 품목 가운데 집세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0.7% 올랐고,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는 각각 1.9%·2.7% 상승했다. 기상과 계절에 따라 변동폭이 큰 신선식품지수는 전달 대비 3.7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2일 '2025 청주읍성큰잔치' 부제 공모 최우수작으로 '청주 바로가기 읍성 즐겨찾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주문화원은 지난 3월 12일부터 15일간 2025년 청주읍성큰잔치 부제 공모를 실시했다. 전국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우수 1명, 우수 2명, 참가 5명 총 8명 부제가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강준호(경기 의정부시)씨 '청주 바로가기 읍성 즐겨찾기'다. 1500년 고도 청주로 바로가서 읍성큰잔치를 통해 즐겨찾기 하듯 문화와 역사를 함께 하자는 의미로 청주에 방문해 청주읍성을 기억하며 문화와 역사를 깊이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준호씨에게는 문화상품권(30만 원 상당)이 전달되며 올해 2025년 청주읍성큰잔치의 부제로 사용된다. 우수작은 △'읍성을 지키다 청주를 밝히다' 김호영씨(경남 창원시) △'최초의 승리! 뻗어라 읍성!' 김민성(전남 여수시)가 선정돼 각 문화상품권(10만 원 상당)이 수여된다. 참가작은 청주·부산·대구·강릉·인천에서 참여한 5명이 선정됐다. 청주읍성큰잔치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병들이 주도한 연합군이 처음으로 청주성을 지켜낸
[충북일보]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는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정기대관 전시 유하라 개인전 'Cubetopia of ME-DIA'를 개최한다. 유하라 작가는 청주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에서 미술교육학 석사를, 홍익대학교에서 VR·AR콘텐츠 전공으로 미술학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과 박사 과정에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큐브토피아를 구현하고자 한다. 회화·조형물·AI 미디어아트·영상 등을 활용해 메디아가 여행하는 다중우주의 풍경을 시각적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형식을 제시한다. 특히, AI와 회화의 융합을 통해 기존 예술 표현의 한계를 넘어,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과 오디오를 통해 관객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작품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존재 '메디아(ME-DIA)'의 시선을 따라 진행되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큐브토피아(Cubetopia)'라는 독창적인 세계를 구현한다. '메디아'는 META(초월)와 MEDIA(매체)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오가는 존재를 의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은 2일 공예관 내 위치한 청주공예연구소에서 사단법인 소전재단(이사장 이동섭)과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전재단은 이날 기증식에서 한정판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해부학 연구 드로잉 등 소장하고 있던 예술·공예 분야 중요 서적 1천713권을 공예관에 전달했다. 소전재단은 1991년부터 장학사업과 공예 특화 미술관인 소전미술관을 운영하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회 환원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 기증은 세계공예협회 WCC로부터 인증받은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발전을 염원하며 추진하게 됐다고 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에 따르면 기증된 도서는 국문을 비롯해 영문과 일문, 중문 등 다국어로 구성돼 각국의 예술·공예·문화 관련 연구는 물론 향후 교육 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섭 관장은 "세계공예도시 청주를 위해 소중한 자료를 기증해주신 소전재단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기증받은 자료들을 자양분 삼아 청주 공예 문화 발전과 전문성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2일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청주상의는 이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3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 1천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차태환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인환)는 2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5 충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을 비롯힌 지역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영평가 연도대상은 지난해 분야별 우수 실적을 보인 충북 도내 새마을금고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수상 금고는 △대상 충주SM새마을금고 △경영우수부문 최우수상 오창새마을금고 △경영우수부문 우수상 흥덕새마을금고·이원새마을금고 △혁신경영부문 최우수상 증평새마을금고 △혁신경영부문 우수상 남충주새마을금고·괴산새마을금고 △조직문화부문 우수상 대동새마을금고 △상생발전부문 공로상 문화새마을금고가 각각 선정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새마을금고의 건전성과 내실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의대생 증원에 반대해 수업 거부를 이어온 의대생 8천305명이 학칙에 따라 유급될 처지에 놓였다. 46명은 제적 대상에 포함돼 의대생 신분을 잃게 생겼다. 교육부는 지난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의대생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공개하며 "대학별 학칙에 따른 소명 절차 등을 거쳐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급 예정인 의대생은 8천305명으로, 전체 재학생(1만9천475명)의 42.6%를 차지한다. 의대생의 0.2%인 46명(예과 14·본과 32)은 제적 예정자로 분류됐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 1학기 이후 확정될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천27명(15.5%), 1학기 등록(복학) 시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한 인원은 1천389명(7.1%)으로 파악됐다. 이들을 제외하고 1학기에 최대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6천708명(34.4%)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성적경고 예상 또는 기타 인원 중 예과 과정 3천650명은 2025학년도 2학기에 수업 참여가 가능하고 1학기에 미이수한 학점을 보충할 경우 정상 진급이 가능하다. 전체 유급 예정 의대생 가운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