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소프트테니스협회장에 박재범 HS건설㈜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박 신임 회장은 4년간 충북소프트테니스협회를 이끌게 된다. 청주시 골프협회장을 맡아 온 박 회장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생각과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소프트테니스(정구)' 협회장선거에 출마,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 박 회장은 "초·중·고 소프트테니스 지정학교를 방문해 감독과 선수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협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염두에 두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동호인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기장이나 운동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선수에게 장학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며 "2018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역사상 최고 점수로 종합우승한 것을 기억해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HS건설 대표이사인 박 회장은 청주시 골프협회장과 사단법인 한강문화복지회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17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8일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에 따라 오는 6월8일 완료되는 지방체육회 법정법인 설립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심의안건으로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안)과 2021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안) 등 2건을 심의·의결해 2023년 5월 열리는 62회 도민체육대회는 영동군이 선정 됐고,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는 2월 25일 개최된다. 윤현우 도체육회 회장은"2021년도 주요현안 과제인 102회 전국체육대회 종합5위 목표달성과 충북체육의 파이 키우기, 생활체육 정상운영을 통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사회는 회의장 사전소독 실시와 발열체크 전신살균기를 설치해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한 가운데 진행됐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부분 지역에 걸쳐 강풍을 동반한 눈이 내린 16일 청주 성안길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발길을 서두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16일 충북체육회관에서 SK telecom 기업대상 휴대폰 단말기 판매업체인 ㈜바오밥(대표이사 김상욱)과 상호 기업특판 플랫폼 이용 및 홍보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바오밥은 도내 체육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단말기 특별 할인가 제공과 매년 일정 금액의 체육 발전 후원금 지원을 약속했다. 김상욱 ㈜바오밥 대표이사는 "평소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던 차에 충북체육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충북체육 발전과 체육가족 여러분들만을 위한 특별한 할인 혜택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상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현대인의 삶에 필수 아이템이 된 휴대폰을 도내 체육가족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운동 관련 앱을 개발 또는 활용해 도민들의 삶과 건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오밥은 청주시 오창읍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SK텔레콤 B2B 기업 특판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업체이다. 한화그룹 등을 포함해 소방청, 경찰청,
[충북일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청주시 가경동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승강장이 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귀경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나들목 인근 상행선이 귀경 차량들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민족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9일 청주 우리아이들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설맞이 예절교육을 받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스포츠 가치 나눔 부문에서 충북스키협회 차태환 회장이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을 받는다. 최 회장은 평소 상생의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이념으로 매년 1천만 원의 사재를 지원, 도내 다문화·새터민 가정의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스키캠프를 운영 해왔다. 또한 서원대학교 팀 창단과 8천만 원의 육성후원금 지원, 스키꿈나무 육성캠프를 개최해 도내 스키 인재 발굴 및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 됐다. 우수상에는 경기부문 육상 최경선(제천시청), 지도부문 육상 이태우(제천시청), 연구부문 김세명(충북체육회)이 선정됐다. 최경선 선수는 2019년 100회 전국체전 마라톤 1위에 오른데 이어 2020년 가가와 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3위에 입상하는 등 한국마라톤의 기대주로 실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천시청 육상 이태우 코치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도로 선수들이 새로운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고, 2019대구국제마라톤대회 지도자상, 2019육상연맹 올해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등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도운
[충북일보] 설 명절 연휴를 사흘 앞둔 7일 청주시 청원구의 한 떡집에서 상인들이 떡국에 쓰일 가래떡 만들기 작업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4일 충북스쿼시연맹이 '2022 아시아 스쿼시 선수권대회'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 회의로 1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40회 아시아스쿼시연맹 정기 총회'에서 한국 유치가 확정된 이번 대회는 청주를 비롯해 인천·울산이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4일 열린 (사)대한스쿼시연맹 정기 총회에서 청주(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가 만장일치로 확정됐다. (사)대한스쿼시연맹은 한국 스쿼시의 국제화, 국내 스쿼시 활성화 및 국제 민간 외교 교류의 장을 확대와 지역 스쿼시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핵심 사업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권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와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이 대회는 국내에서는 2018년 이후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27개 아시아스쿼시연맹 회원국 중 20여 개국, 선수·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해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공인을 받은 스쿼시 전용코트로 전면 글라스코트(메인코트)와 단·복식 겸용 코트 5개 등 총 8개 코트를 갖춘 국내 최고의 경기장으로 인정받는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 시설과 지난 대회의 성공적 개최가 유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