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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시아 스쿼시 선수권대회 청주유치 확정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 아시아 20개국 300여명 참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기력 점검

  • 웹출고시간2021.02.04 18:15:07
  • 최종수정2021.02.04 18:15:07

4일 열린 2021(사)대한스쿼시연맹 1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2022 아시아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청주(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로 최종 확정됐다. 사진은 대의원 총회 모습.

[충북일보] 4일 충북스쿼시연맹이 '2022 아시아 스쿼시 선수권대회'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 회의로 1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40회 아시아스쿼시연맹 정기 총회'에서 한국 유치가 확정된 이번 대회는 청주를 비롯해 인천·울산이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4일 열린 (사)대한스쿼시연맹 정기 총회에서 청주(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가 만장일치로 확정됐다.

(사)대한스쿼시연맹은 한국 스쿼시의 국제화, 국내 스쿼시 활성화 및 국제 민간 외교 교류의 장을 확대와 지역 스쿼시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핵심 사업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권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와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이 대회는 국내에서는 2018년 이후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27개 아시아스쿼시연맹 회원국 중 20여 개국, 선수·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해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공인을 받은 스쿼시 전용코트로 전면 글라스코트(메인코트)와 단·복식 겸용 코트 5개 등 총 8개 코트를 갖춘 국내 최고의 경기장으로 인정받는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 시설과 지난 대회의 성공적 개최가 유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대한스쿼시연맹 국제위원회 김두환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남녀 동반 2위를 목표로 현재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충북 선수들이 많이 참가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충북스쿼시연맹 노동영 회장도 "이번 대회는 모든 참가자들이 예선부터 대회 마지막 날까지 함께하는 대회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체육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회 마지막 날 청주 제이원호텔에서 41회 아시아스쿼시연맹정기총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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