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군의회 의장이 청주 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최 군수는 지난 8일 군수실에서 대형 모니터를 통해 '대한민국 하늘길의 새 중심 청주 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에 함께 해주세요'라는 글귀를 적어 서명운동 동참을 독려했다. 최 군수는 서명부에 이름을 적은 뒤 "청주 공항 확충은 보은의 관광자원과 직결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외부 관광객 유입 확대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장도 같은 날 '지역을 넘어, 국가를 잇다! 청주 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이라고 적은 팻말로 서명운동의 중요성을 알렸다. 윤 의장은 "군의회는 지역의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청주 공항 활성화에 뜻을 함께하겠다"라며 "청주 공항의 민간 활주로 건설이 보은 관광 발전과 연결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군은 속리산 국립공원과 말티재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법주사 등 역사 문화 자원을 갖춘 충북의 대표 관광지다. 청주 공항에서 차량을 이용해 50분 안에 도착할 수 있고, 수도권·영남권과 접근성도 뛰어나다. 청주 공항 민간
[충북일보] 보은군의회는 '2대 보은군 청소년의회'를 꾸렸다고 11일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미래 지방자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지역 정책 제안과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의회 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구성한 '2대 보은군 청소년의회' 발대식을 지난 9일 개최했다. '2대 보은군 청소년의회'는 보은교육지원청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추천한 중학생 9명, 고등학생 3명, 학교 밖 청소년 1명 등 13명으로 꾸렸다. 이들 청소년의원은 앞으로 8개월 동안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익히고,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한다. 군의회는 청소년의원들이 제안한 조례안과 정책안을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도록 제안할 방침이다. 앞서 '1대 보은군 청소년의회'는 '보은군 청소년 공부방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보은군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안한 바 있다.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안, 학생 등하굣길 대중교통 운영 개선안, 청소년을 통한 지역 스포츠 산업 활성화 정책안 등을 발굴하기도 했다. 윤대성 군의회 의장은 "청소년의원들이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청소년들과 관련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문제에도 큰 관심을 두길 바란다"라고
[충북일보] 영동군 가족센터(센터장 강수성)에서 운영하는 생활 요리 교실 수강생들이 정성껏 만든 비빔밥 도시락 30개를 영동경찰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군 가족센터에 따르면 생활 요리 교실 수강생들은 지역 공공기관과 공동체 의식을 나누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배운 요리 실력을 발휘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었다. 군 가족센터는 2020년부터 생활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올해 수강생들은 '우리 집 한중맛집'을 주제로 냉이 탕평채, 우엉잡채, 양장피, 사천식 오이피클 등 다양한 한식과 중식 요리를 배웠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 후반기를 보내면서 그동안 배운 요리 솜씨를 토대로 도시락을 만들어 소방서, 보건소, 요양원 등에 전달해 왔다. 군 가족센터는 다문화·비 다문화·한 부모·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다음 달엔 '3회 함께하는 온(溫) 가족 축제'를 개최해 군민과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강 센터장은 "요리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의미를 두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충북일보] 박한범 옥천군 의원이 군에서 사업을 추진하려다가 중단한 경부고속도로 동이 IC 신설 사업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옥천군의회 32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7년 옥천군청사를 문정리 새 청사로 이전하면 인근 도로 차량 정체 현상이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동이 IC 사업을 재개해 교통량을 분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동이면과 이원면 일대의 물류센터와 산업단지 집적화로 화물차량이 군청 신청사와 가까운 옥천 IC로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문제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군은 2018년 옥천 읍내 화물차 이동량을 분산시키는 등 교통·물류 효율성을 높이고자 동이 IC 신설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이 사업 계획은 타당성 용역 결과 낮은 경제성과 군에서 사업비를 전액 또는 대부분 부담해야 한다는 결론에 따라 답보상태에 놓여있다. 박 의원의 주장에 일부 지역 인사들도 "동이 IC 설치는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서 군민의 안전과 권리 회복을 위한 중대한 과제다"라며 "군의 사업 추진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 혼잡 해소와 물류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동이 IC 설
[충북일보] 영동군 보건소가 지난 8일 군 노인복지관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건강체험관은 노년기 주요 질환인 구강질환, 심뇌혈관질환, 치매 등을 주제로 운영했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한 치과의사의 구강검진과 상담은 노인들의 구강건강에 관한 중요성을 일깨워 줘 인기를 끌었다. 노인들은 혈압과 혈당 측정, 전문인력의 건강 상담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예방과 관리법을 익혔다. 군 보건소는 2차 질환인 뇌졸중과 심장질환의 예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생활 습관 안내 등을 병행해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홍종란)는 지난 9일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에서 '2025년 충북도민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치매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이 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 인지 강화 교실, 예방 교실 프로그램 참여 주민 등 45명이 참가해 속리산 휴양림 숲길을 걸었다. 참가자들은 때마침 내린 비에 촉촉이 젖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비 내리는 숲속에서 색다른 사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지난 4월 9일에도 보은 벚꽃길 축제와 연계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행사에 360여 명의 군민이 참가해 주민참여형 치매 인식개선과 건강문화 확산의 모범사례를 남겼다. 홍 센터장은 "이번 걷기 행사는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공사장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용접·용단 작업 사전 신고제를 운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전 신고제는 영동소방서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의 하나다.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때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화재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실제로 지난 3월 6명의 목숨을 앗아간 부산 기장군 리조트 공사장 화재도 불티로 인해 발생했으며, 2020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역시 용접 불티로 인해 38명이 사망했다. 특히 주로 단열재로 쓰는 우레탄폼은 한번 불이 붙으면 폭열을 일으키며 연소하는 특성이 있어 건설 현장에서 더 주의해야 하는 품목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용접·용단 작업을 하는 공사장 등에서 작업 3일 전까지 사전 신고토록 했다. 또 신고 접수 뒤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 컨설팅을 하는 등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전 신고는 작업 장소와 범위, 기간, 연락처 등을 기재한 공사 계획서를 영동소방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소방서 예방 안전과 소방 민원팀(043-740-7101)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명제 서장은 "공사장
[충북일보] 영동군에 따르면 베트남 박리에우성에서 선발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남 10명, 여 20명)이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베트남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2023년 8월 군과 베트남 박리에우성 간 체결한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에 따라 군에서 일정 기간 영농활동을 한다. 이번에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은 황간농협 주관으로 10월 8일까지 5개월간 영농현장에서 일한다. 황간농협은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이용료를 받고 근로자를 배치·관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황간농협은 입국 당일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개최하며 근로조건, 임금체계, 인권침해 예방, 마약 예방 등에 관해 설명했다. 군은 공공형 근로자의 근무 기간을 연장하고 공동숙소 리모델링, 건강보험 가입 등 복지 여건을 개선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였다. 또 이날 환영식장에서 이들에게 수건, 장갑, 상처 치료용 연고, 마스크 등 작업과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올해 군에서 도입할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모두 515명(농가 고용형 227명, 공공형 30명, 다문화가정 초청형 258명
[충북일보] 영동군은 '24회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음식문화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 유공 자치단체를 평가해 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 내용은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확산, 위생 등급제 홍보, 자발적인 참여 유도,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 등 5개 항목이었다. 군은 전국 최초로 향토 음식 거리인 '상촌 자연산 버섯 식품 안심 거리'를 조성하고, 군내 음식점에 위생 등급제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시설 개선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위생적이고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에도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외식 업소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며 "오는 9월 개막하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에서도 청결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 부용초등학교(교장 김보현)는 전교생과 함께 학교 텃밭에 고구마 모종을 심는 체험행사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용초등학교에 따르면 4-H 키움(텃밭) 활동의 하나로 펼친 이번 체험행사는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한편 자연과 소통하며 공동체적 삶을 실천하는 생태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했다. 이번 텃밭 활동은 환경에 관한 바른 지식과 태도, 실천력을 함께 길러 학생들의 인성을 키우는 창의적인 생태 교육으로 펼쳤다. 김 교장은 "이번 모종 심기 체험과 같은 생태 감수성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부용초등학교가 가고 싶은 학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의대생 증원에 반대해 수업 거부를 이어온 의대생 8천305명이 학칙에 따라 유급될 처지에 놓였다. 46명은 제적 대상에 포함돼 의대생 신분을 잃게 생겼다. 교육부는 지난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의대생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공개하며 "대학별 학칙에 따른 소명 절차 등을 거쳐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급 예정인 의대생은 8천305명으로, 전체 재학생(1만9천475명)의 42.6%를 차지한다. 의대생의 0.2%인 46명(예과 14·본과 32)은 제적 예정자로 분류됐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 1학기 이후 확정될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천27명(15.5%), 1학기 등록(복학) 시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한 인원은 1천389명(7.1%)으로 파악됐다. 이들을 제외하고 1학기에 최대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6천708명(34.4%)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성적경고 예상 또는 기타 인원 중 예과 과정 3천650명은 2025학년도 2학기에 수업 참여가 가능하고 1학기에 미이수한 학점을 보충할 경우 정상 진급이 가능하다. 전체 유급 예정 의대생 가운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