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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가족, 주민의 의미 있는 '발걸음'

'충북도민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성료

  • 웹출고시간2025.05.11 15:15:33
  • 최종수정2025.05.11 15: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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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에서 지난 9일 열린 ‘2025년 충북도민 치매 극복 걷기 행사’참가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홍종란)는 지난 9일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에서 '2025년 충북도민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치매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이 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 인지 강화 교실, 예방 교실 프로그램 참여 주민 등 45명이 참가해 속리산 휴양림 숲길을 걸었다.

참가자들은 때마침 내린 비에 촉촉이 젖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비 내리는 숲속에서 색다른 사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지난 4월 9일에도 보은 벚꽃길 축제와 연계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행사에 360여 명의 군민이 참가해 주민참여형 치매 인식개선과 건강문화 확산의 모범사례를 남겼다.

홍 센터장은 "이번 걷기 행사는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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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