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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가족센터, 정성 담은 도시락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생활 요리 교실'

  • 웹출고시간2025.05.11 15:17:35
  • 최종수정2025.05.11 15: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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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가족센터의 생활 요리 교실 수강생들이 지난 9일 영동경찰서에 전달할 비빔밥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 가족센터(센터장 강수성)에서 운영하는 생활 요리 교실 수강생들이 정성껏 만든 비빔밥 도시락 30개를 영동경찰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군 가족센터에 따르면 생활 요리 교실 수강생들은 지역 공공기관과 공동체 의식을 나누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배운 요리 실력을 발휘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었다. 군 가족센터는 2020년부터 생활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올해 수강생들은 '우리 집 한중맛집'을 주제로 냉이 탕평채, 우엉잡채, 양장피, 사천식 오이피클 등 다양한 한식과 중식 요리를 배웠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 후반기를 보내면서 그동안 배운 요리 솜씨를 토대로 도시락을 만들어 소방서, 보건소, 요양원 등에 전달해 왔다.

군 가족센터는 다문화·비 다문화·한 부모·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다음 달엔 '3회 함께하는 온(溫) 가족 축제'를 개최해 군민과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강 센터장은 "요리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의미를 두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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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