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지역 학교 전기요금이 4년 전보다 81.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85.4%), 광주(83.6%)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이 공개한 '2020~2024 회계년도 학교 전기요금 부담 증감 현황'에 따르면, 전국 17 개 시·도교육청 공립 유치원, 공·사립 초 중고, 특수학교의 2024 년 전기요금 부담은 총 7천260억 원으로 2020년 4천223억 원 대비 71.9% 급증했다. 시·도교육청별로는 제주의 증가율이 85.4%로 가장 높았고, 광주 83.6%, 세종 81.3%, 경기 79.3%, 부산 78.6%로 뒤를 이었다. 세종시교육청 연도별 전기요금 부담은 2020년 52억 원, 2021년 60억 원, 2022년 75억 원, 2023년 91억원, 2024년 95억 원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전기요금 폭탄으로 전국 학교운영비 내 전기요금 비중도 커졌다 . 학교운영비 대비 전기요금은 2020년 3.68%에서 코로나19 로 비대면 수업이 이뤄졌던 2021년 3.57%로 소폭 줄었으나 2022년 3.72%, 2023년 4.06%, 2024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산하 세종시국제교육교류센터(이하 국제교육교류센터)은 수요자 맞춤형 무료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학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학습자의 수준·진로·흥미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으로는 '스토리 북 타임(Story Book Time)', '잉글리시 점프 업(English Jump Up)', '에이스 토커스(Ace Talkers)'가 개설됐다. 초등학생의 단계별 언어 감각 및 표현력 향상을 지원한다. 중고등학생 프로그램은 귀국학생 특별반, 데일리·워크엔드 영어 마스터반, 온라인 1:1 영어회화 및 쓰기 집중반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읍·면지역 학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온라인 수업도 운영한다. 또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 기초·심화 영어회화 강좌도 함께 제공해 지역 내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2학기 프로그램은 9~12월 운영하고, 방학 중에도 학교급별도 창의 융합 영어수업, 교과 융합 프로젝트형 수업, 직업계고 진로 연계 회화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국제교육교류센터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1월까지 연서면 수질복원센터A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와 수질 환경 악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하수처리시설의 역할과 수처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시설견학과 하수처리·에너지화 과정을 담은 이론교육, 미생물 현미경 관찰 및 COD 측정 실험 등을 체험한다. 특히 하수처리 과정을 직접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체험학습은 매달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회당 30명 이내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이나 관련 내용 문의는 세종시청 홈페이지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과(044-301-3124)로 하면 된다. 이동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4월 한 달간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불법 투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읍면 지역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8곳 인근, 동 지역 단독 주택지 등 상습 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불법 투기 쓰레기 속에서 영수증, 우편물 등 인적 사항을 확인하면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생활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하거나 매립, 소각하는 행위에 대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불법 투기 감시용 폐쇄회로(CC)TV, 주민 신고, 이동 단속반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단속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생활쓰레기 처리와 관련해 시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시민 참여형 환경 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불법 투기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환경 오염·악취 등으로 시민의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공정계약 문화 정착에 나선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공정한 계약 문화를 정착하고, 관내 업체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서류회사(페이퍼컴퍼니) 등 공공 계약 부적격업체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분야별 협회 등과 공동조사단을 꾸려 공공 계약 업체의 시설·사무실 유무, 상주 직원 확보, 기술 능력 보유 현황, 자본금·재무비율 사항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시에서 인·허가한 공사·용역 분야 면허 업체이다. 특히 올해 조사부터는 나라장터에 세종시를 본점 소재로 등록한 업체까지 조사 대상을 넓혀 진행한다. 오는 12월 15일까지 부적격업체 신고센터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조사 과정에서 부적격업체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하고, 추후 모든 계약 발주 과정에서 해당 업체를 배제할 방침이다. 장경애 회계과장은 "공공 계약 부적격업체 전수조사를 보완 강화해 지역업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부터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한다. 8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달부터 작은빨간집모기의 분포를 조사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 말까지 장군면에 위치한 축사에서 주 2회 모기를 채집·수거해 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일본뇌염 모기 분포와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여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은옥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과장은 "일본뇌염 모기 최초 발견 시 시민들에게 곧바로 정보를 제공하고, 매개체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대부분 발열·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중추 신경계가 감염될 경우 발작·혼수·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해 3월 30일 발령보다 3일 빠른 것으로, 올해 제주와 전남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된 것에 따른 조치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세종에서 연애부터 결혼까지)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관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만남 행사의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80명 등 총 160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로 늘리고, 행사 개최 횟수도 부대행사 2회를 포함해 총 6회로 확대했다. 특히 한글문화도시라는 세종시의 정체성을 고려해 단오(양력 5월 31일), 하지(〃 6월 21일), 칠석(〃 8월 29일) 등 의미 있는 날과 연계해 진행한다. 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사 장소는 상가 카페 등 유휴공간과 문화시설을 활용한다. 이와 함께 안심 상담사를 위촉해 참가자들이 첫 만남 이후 겪을 수 있는 고민이나 갈등을 관리하고, 결혼 준비와 관련된 단계별 정책 안내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5월 31일과 6월 21일에 각각 1, 2회차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5세(2000년생) 이상 미혼남녀 각 40명씩 총 8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미혼남녀는 오는 7일부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올해 3월에 개교한 산울초등학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 30여 명과 산울초 학생, 교직원들이 지난 4일 이 학교에서 소나무와 튤립을 심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 친환경 현수막 게시 등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도 함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연 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일상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는 습관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세종미래고등학교, 세종장영실고등학교 등 경기장 3곳에서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용접, 애니메이션, 요리, 의상디자인 등 10가지 직종에 5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기능경기대회는 기술·창의력을 갖춘 지역의 우수기능인을 발굴하고 숙련기술자의 사기진작과 숙련기술 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가 주관한다. 직종별 1·2·3위 입상 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 입상자는 오는 9월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청소년과 청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기술 분야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 산업의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북에서 열린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는 세종시 대표 19명(9개 종목)이 출전해 4개 직종에서 동메달 2명, 장려상 3명 등 모두 5명이 수상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4일 산불 예방을 위해 시 산림 전역(2만4천849㏊)에 '입산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것으로, 별도 해제 시까지 산림 출입이 제한된다. 다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허가된 영업시설, 사찰 등 종교시설의 이용은 가능하다. 시는 공무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협조로 산불예방순찰·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지난 5일부터 열린 관내 벚꽃축제는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축소했다. 각종 축제 개막식에서 내빈 인사말을 생략하고 공식 행사 전 산불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갖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특히 산림 인접지에서의 불법 소각은 특별기동단속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시·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산림 인근에서 불을 피우거나 담배 피우는 행위, 불법 소각 등 모든 화기 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며 "입산 금지 조치는 산불위험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