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의 명소인 지현천변 장미꽃길이 주민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더욱 아름답게 단장됐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빙현교에서 남산교까지 이어지는 지현천 산책로에서 장미꽃길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곳은 매년 5~6월 장미가 활짝 피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지역 명소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처진 장미를 지지대로 묶고, 우거진 잡풀을 제거하며 장미꽃길을 정돈했다. 충주사과 유래비 공원 장미터널에는 조롱박을 식재, 여름철 녹음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강면식 위원장은 "장미꽃길이 단순한 경관 조성이 아닌, 주민들이 함께 가꾸고 즐기는 공동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아침부터 꽃길 정비에 애써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주민 참여로 지현동의 아름다움이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현동 주민자치위는 환경 정비는 물론 문화공연 개최,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재영 증평군수=23일 오후 3시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열리는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년 제3회 안전관리계획 심의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빨간맛페스티벌(5.23 ~ 25)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7시30분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41회 단양소백산철쭉제 개막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4시 30분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2차 자원봉사운영위원회 참석.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제천-평택 자매도시 상생 역사·문화 교류 행사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1시30분 충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후원금 기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괴산 유기농 엑스포 광장에서 열리는 '2025 괴산 빨간 맛 페스티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청주 메리다 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2025 충청북도 한돈인 한마음대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 오전 11시 군청 군수실에서 2회 옥천
진천군 △진천군 이장단연합회 월례회=23일 오전 11시 진천군청 소회의실 제천시 △제천-평택 자매도시 상생 역사·문화 교류 행사=오후 2시 시민회관. △2차 자원봉사운영위원회=오후 4시 30분 종합자원봉사센터. 보은군 △어린이 감염병 예방 교육=오전 10시 30분 우진플라임어린이집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5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오후 2시 한양병원사거리 영동군 △2회 조례 규칙 심의회=오전 8시 30분 군청 상황실 옥천군 △생성형 AI 업무 역량 강화 교육=오후 2시 공무원정보화교육장
[충북일보] 충주향우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22일 교현안림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교현안림동 경로당 어르신 45명이 참여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헤어 및 메이크업 서비스, 법무 상담까지 함께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돼 추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곱게 단장하고 사진을 찍으니 살면서 처음 받아보는 대접 같아 뿌듯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종원 회장은 "장수사진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향우회는 1984년 창립된 충주 출신 인사들의 모임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후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을 앞두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로 관람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품격 있는 문화 공연과 재밌는 콘텐츠로, 대한민국 중심도시 충주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의 의지가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축제 첫날인 12일 개막 공연으로, 충주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원의 향기'라는 이름으로 국악, 댄스, 연극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주제공연이 펼쳐지며, 약 60명의 청소년 가야금 연주자들의 '목계장터' 연주와 함께 전문 기술팀과 시민이 협업하는 화려한 공중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축제 기간 동안 광장에서는 전국 대학생 치어리딩쇼와 지자체 캐릭터 마스코트쇼가 진행되며, 보조무대에서는 전국 음악창작소가 배출한 유명 뮤지션과 전국 가요대회 수상자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대학생 치어리딩쇼는 '다이브 청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젊은 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가 2025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시험에서 총 3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인재 육성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시험에서 △김승근(보건안전공학과, 시설직·일반토목) △차승연(경찰학과, 행정) △이민규(전기공학과, 공업직·전기) 학생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 제도는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유치를 목표로 도입된 국가직 공무원 채용 제도다. 지역대학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인원은 1년간의 수습 기간을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이번 성과는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황형서)의 체계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더해진 결과로 평가된다. 앞서 센터는 △진로 설계 지원 △자기소개서 첨삭 △1대1 맞춤형 컨설팅 △공직 진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해 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대학이 지속 제공한 실질적인 지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명대는 앞으로도 지역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박김치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협의체는 지난 21일 위원 15명이 참여해 이틀에 걸쳐 정성껏 담근 나박김치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등 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환경을 확인하는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었다. 전달된 나박김치는 무더운 날씨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드실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받는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옥 민간위원장은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이 여름철에도 맛있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위원들이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기쁨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먹거리 지원뿐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 계절별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극단 치악무대가 청소년 성장 드라마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을 오는 6월 제천시와 원주시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6월 5일 오후 2시30분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첫 막을 올린 후 6월 11일 오후 2시과 12일 오후 2시 30분 제천문화회관에서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도 어린이·청소년 예술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것으로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울림과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8회 청소년공연예술축제 대상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사회적 시선에 얽매인 청소년들의 자아 탐색과 성장통을 소재로 한다. 제목만큼이나 이색적인 연극은 유쾌한 전개 속에 진중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자아와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극단 치악무대 권오현 대표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청소년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예약 및 문의는 극단 치악무대(070-7677-0313)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괴산읍 동진천변에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 총사업비 14억1천500만원을 들여 동진천 괴산교 인근에 설치한 미디어파사드는 폭 50m, 높이 14m의 아치형 구조다.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 활성화 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하나로,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미디어파사드는 밤마다 LED 조명으로 괴산의 사계절 풍경·자연·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을 선보인다.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 경관도 연출한다. 군은 이달 23∼25일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미디어파사드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이 후에는 미디어파사드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상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동진천변 미디어파사드는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음악분수, 산책로 조명과 연계한 경관 개선으로 동진천·성황천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도심 속 대표 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2026년도 예산안 편성에 도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오는 6월 2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주민참여예산 의견수렴은 설문조사와 교육사업 공모로 이뤄지며 도민 누구나 모바일 QR코드·링크를 통한 설문조사, 우편,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민 제안 교육사업 공모 분야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희망하는 교육사업 전반에 대해 도내 전체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일부 단체나 개인에 국한되는 사업, 특정 단체 지원비, 특정 학교(기관)의 물품 구입 등은 제외된다. 설문조사 결과와 접수된 제안사업을 해당 사업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독서 활동 활성화, 노후 냉난방기 실외기 교체 사업 등 37개 사업 325억 원을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편성했다. 도교육청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내 시·군별 지역 소식지 게재, SNS활용, 도교육청 블로그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를 살려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발굴할 수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8월까지 '우리마을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원남면 주봉 1∼3리, 마송 1∼3리 등 6개 마을 주민 약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이 매일 30분, 주 5회 이상 걷기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워크온(Walk-On)' 앱 커뮤니티를 활용하고,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은 만보기와 걷기 일지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4월 노인 근력 강화와 유산소 운동 교육을 마을별로 추진한데 이어 이어 5월에는 스티커북 등 교구를 활용해 영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후에는 주민들이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이웃에 건강생활 실천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군 보건소는 향후 마을을 방문해 투약 등 만성질환 관리 교육과 걷기 행사를 운영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걷기 문화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걷고 배우며, 마을 전체가 건강해지는 변화가 체감되고 있다"라며 "군민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항공학부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25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대학생 포스터 논문 발표대회'에서 우수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항공안전과 인적 요인의 현황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청주대 항공학부 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항공안전에 대한 이해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항공서비스학과 이경민·이남규·유상욱·진현민 학생은 '하늘 위의 감정 안전망:감정 인식 스마트 유니폼을 통한 항공서비스 인적요인 혁신'을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항공운항학과 이병선·김민조·최상현·최영우 학생은 장려상을, 항공서비스학과 김서진·김지수·박선아·정태희 학생과 항공기계공학과 서보근·노현우·정승진 학생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경민 학생은 "전공 지식을 실전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병선 학생은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 더 많은 대외 활동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들을 지도한 박윤미 항공서비스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항공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대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충북일보] 음성군은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미국흰불나방, 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산림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달 26일부터 혁신도시 수변공원 내 벚나무와 도로변 가로수, 음성∼생극 간 군도 28호선에 식재된 버즘나무에 수간주사와 약제를 살포한다. 수간주사는 나무 하단부에 구멍을 뚫어 일회용 나무주사로 약제를 투입하는 방식이다. 저독성·저용량으로 탁월한 방제 효과는 물론 경엽 살포와 비교해 방제 효과가 지속되는 이점이 있다. 군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주요 산책로, 가로수, 공원 벚나무와 소나무, 보호수 등에 대해 직영 방제 활동을 펴고 있다. 오는 6월까지 주요 구간 가로수에 수간주사 작업을 한 뒤 병해충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요 구간 가로수와 수목을 관찰해 돌발해충이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일이 없도록 적기 병해충 방제를 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방제 작업으로 인한 농약 중독이 우려되니 벚나무 버찌를 먹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음
[충북일보] 음성군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지적재조사사업 홍보송'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5월 월간업무회의에서 공공분야에서도 생성형AI를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군청 민원과 지적재조사팀은 기존 문서 중심의 홍보가 주목도와 이해도에서 한계를 보이자 AI를 활용한 새로운 홍보 방식을 기획했다. 홍보송 구축 과정에서 AI를 가장 먼저 활용하기로 한 것. 지적재조사팀은 회의를 열어 메시지를 기획하고 가사는 '챗 지피티(ChatGPT)'로 제작했다. 음악 작곡은 AI 프로그램 '수노(Suno)'을 활용해 '지적재조사 AI 홍보송'을 완성했다. 이번 AI 홍보송은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해 각기 다른 분위기와 스타일을 살린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었다.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지구지정, 경계협의, 경계확정, 등기 과정 등 사업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문장과 반복되는 후렴구, 친근한 멜로디를 넣었다. 완성된 노래는 '유튜브 쇼츠'로 제작돼 유튜브에 '지적재조사 AI 홍보송'을 검색하면 조회할 수 있다. 군은 원남면 조촌1지구 토지주에게 홍보송을 QR코드로 삽입해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충북일보] 증평군은 오는 27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성장가이드' 2차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양육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주제는 '스마트폰 없어도 행복한 일상 만들기'다. 교육은 지역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안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835-4189)나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35-4276)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부모교육 '청소년을 위한 성장가이드'는 5월부터 7월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운영된다. 1차 교육은 '주의력 뚝뚝-ADHD진단부터 개입까지'를 주제로 지난 12일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청소년과 더 깊이 공감하면서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