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창신유치원은 21일 학부모를 초청해 유아들의 교육환경과 학습 경험을 공유하는 가족 참여수업을 진행했다. 참여수업은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3세반은 '이상한 집' 그림책과 연계해 '사랑 가득 타르트'를 만들었다. 손님으로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 4세반은 '신기한 우산 가게' 그림책을 읽고 '나만의 특별한 우산'을 꾸몄다. 유아들은 상상력과 표현력을 마음껏 펼치며 가족과 특별한 우산을 만들었다. 5세반은 '사과를 그리는 100가지 방법' 그림책을 읽고 '우리가 함께 그리는 사과 이야기' 활동을 전자칠판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같은 사과라도 생각과 마음에 따라 다르게 표현될 수 있음을 경험하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경희 원장은 "이번 가족 참여수업이 그림책 기반 놀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며 더불어 성장할
△임보열(진천부군수)씨 자혼=31일(토) 오후 1시 30분 진천 포레스트 한울(진천읍 문화로29)
[충북일보]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핵심인재 양성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대학교가 '디지털 인재양성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청주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AI와 소프트웨어(SW) 혁신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주관한 '2025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로부터 8년간 1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청주대는 충북도,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등으로부터 대응 투자받아 충북지역 'AI·SW 기반 융합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혁신'의 허브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청주대는 우선 'AI·SW 융합기술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 인력 양성 플랫폼'을 비전으로, 7대 과제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7개 과제와 주요 내용은 △기초 역량 강화(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SW 기초·AI 활용 교양 필수화) △전공 심화 교육(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 보안 등 SW 전공 실습 시수 확대) △인공지능 전환(AX) 융합 트랙 운영(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충북 전략 산업과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와 ㈜딥파인은 21일 업무협약을 맺고 K-에듀테크 기반의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교원대와 딥파인은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형 교원 양성 △에듀테크 분야 공동 연구·기술 개발을 위한 인력 교류 △교수·학생의 현장 참여 확대를 위한 산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한국교원대는 유치원, 초·중등 및 특수교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 AI와 에듀테크 등 미래 교육을 선도할 역량 있는 교원 양성과 함께 교원 연수, 교육 연구 등 교육 전반에서 국가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딥파인은 AI, 확장현실(XR), 교육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보유한 선도 기업으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환경 혁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국교원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딥파인과 함께 다양한 공동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첨단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교원 양성과 교육 혁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충북일보] 음성 맹동농협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맹동농협은 농산물 유통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조성했다. 총사업비 43억원 들여 농산물 집하, 선별, 포장, 저장을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갖췄다. 유통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환희 조합장은 "산지유통센터 준공으로 조합원들의 노력에 보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파크골프 진흥과 전문 지도자 양성을 위해 21일 ㈜한국파크골프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과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회장은 이날 충청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맺고 △파크골프 지도자 양성 전문과정 공동 운영 △현장 실습 및 견학 기회 제공 △취업 연계 및 진로 지원 △인프라 공유·정보 교류 등 실무 중심의 교육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건강한 여가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파크골프가 중장년층과 시니어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스포츠 문화로 부상하고 있다. 충청대는 이같은 평생교육 수요에 대응해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파크골프 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도자 양성과정, 자격증 취득, 현장실습이 통합된 전문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스포츠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충청대는 향후 지자체, 협회, 민간기업 등과 협업해 파크골프 대회 운영, 교육 워크숍, 자격 연수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송 총장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레저를 넘어 건강, 세대 통합, 지역 경제와도 연결된 미래형 스포츠"라며 "성인학습자들이 새로운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사회에
[충북일보]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21일 공단 충북북부지사를 방문해 현장 경영을 하고 직원들과 K-산업안전보건 철학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공단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산업재해 예방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일선 지사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소통 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이사장은 이날 충북북부지사의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특강을 통해 직원들에게 하나 된 철학으로 안전보건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 이사장은 "안전이 가장 빠른 길이며 함께하는 안전은 더욱 빠르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산업현장 내에서 공단이 동반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해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음악,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이 세계를 선도하듯 안전 분야에서도 우리나라의 표준이 곧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K-산업안전보건이 세계적인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지사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 여행 트렌드가 단체 관광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로컬 체험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충주시가 지역 특산주와 식도락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체험관광센터는 충주지역특산주협회와 협력해 24일 충주의 대표 양조장을 순회하며 지역 술과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 '나는 술로'를 운영한다. '나는 술로'는 전통적인 명소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와 취향을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충주 전역에 자리한 4곳의 양조장을 방문해 와인, 전통주, 수제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시음할 수 있다. 여기에 해당 주류와 어울리는 지역 음식까지 곁들이는 푸드 페어링 체험이 더해져 충주의 식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투어는 △비전레드(댄싱사이더) △중원당(청명주) △블루웨일 △미라실 울프 등 개성 있는 양조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참가자들은 각 양조장에서 직접 술을 맛보고 양조장의 역사와 철학, 제조 과정을 체험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해외 와이너리 투어처럼 충주만의 술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충북일보]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펑션베이㈜(대표 장경천)가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 5억 원 상당의 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인 '리커다인(RecurDyn)'을 기증했다. 21일 청주폴리텍대에 따르면 리커다인은 다물체 동역학(Multibody Dynamics) 해석을 기반으로 스마트모빌리티, 차량 동역학, 로봇공학, 우주공학 등 첨단기술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이번 기증은 학생들의 자동화 시스템 설계 역량을 키우고 가상환경에서 구동을 실습해 보면서 로봇·모빌리티 시스템 개발에 대한 실무적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김지언 청주폴리텍대 메카트로닉스과 교수는 "메카트로닉스과 학생들은 본인들이 설계한 시스템을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의 해석과 검증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졸업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태현 펑션베이㈜ 수석은 "펑션베이는 한국폴리텍 청주캠퍼스 메카트로닉스 학생들의 리커다인 활용을 환영하며 리커다인 경진대회 참여 등의 적극적인 독려와 함께 향후 학과 교과과정에서 필요시 추가 소프트웨어 카피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의 민선 5기 공약인 황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군은 474억 원의 사업비 투입해 황간면 마산·노근리 일대 21만㎡ 터에 황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산단은 산업시설(14만㎡), 도로 등 기반 시설(7만㎡) 등을 갖춘다. 군은 애초 지난해 5월 황간산업단지 계획을 승인·고시한 데 이어 토지 보상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군은 이 사업지 안 사유지 38필지(6만5천871㎡) 가운데 7필지에 관한 토지 보상을 두고 속앓이하고 있다. 토지 소유주들이 보상가 인상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군은 토지 보상 협의가 지연되자 앞서 발주한 기반 공사를 지난달 30일부터 일시 중단한 상태다. 그러면서 애초 계획했던 올해 12월 준공 목표를 완성하기 힘든 처지에 놓였다. 군 관계자는 "단지 안 토지소유자들과 보상 협상이 길어지면서 애초 사업계획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는 건 맞다"라며 "오는 10월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공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몽골 고위 공무원단이 21일 행복도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행복청)을 방문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인해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청은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협력 MOU 체결 이후,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 자문 등 몽골의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해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다. 이들은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 등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질의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양한 방법으로 몽골의 지속가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1일 괴산 명덕초등학교에서 청렴도약 5대 분야에 대한 합동 점검을 벌였다. 이번 합동 점검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청렴교육으로 교육공동체의 청렴 실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단순한 적발 위주의 점검이 아닌, 실질적인 개선을 돕는 컨설팅 중심의 점검 방식으로 진행했다. 5대 분야는 △공사관리 감독 △계약 △학교운동부지도자 △현장체험·수학여행 방과후학교 등이다. 우관문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컨설팅 중심의 점검으로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21일 미금행복요양보호사교육원과 사회복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수강생들이 폭넓은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 연계, 장학 혜택 제공, 진학 및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사회복지 전문인력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금행복요양보호사교육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전문 실무 교육기관으로 노인복지 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성은)는 3학년 노재민이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남중부 400mR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노재민은 경남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충북 대표 선수 3명과 함께 400mR에 출전해 43초 26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노재민은 이 대회를 위해 그동안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새벽 시간과 학교 공부를 마친 오후 시간을 이용해 하루 2차례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 400mR에서 그의 100m 기록은 12초대에 머물렀으나 지난 4월 충북 소년체육대회에서 11초대를 기록해 이번 대회 입상을 가능하게 했다. 노재민은 "중 1학년 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는데 실력이 늘지 않아서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마다 선생님이 천천히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주셨다"라며 "노력 끝에 이룬 성과여서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시선관위)가 지역 상인 연합회와 손잡고 제21대 대통령선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시선관위는 오는 22일까지 나성동, 보람동 등 지역 내 상점가를 대상으로 '우리 가게도 투표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 금강수변상가연합회가 함께 한다. 시선관위는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뜻에 동참하는 관내 400여개 식당에 대통령선거 홍보 콘텐츠가 포함된 업소용 물티슈를 제작·지원하고 대통령선거 '투표응원' 현판 및 포스터를 게시했다. 캠페인 참여 업체는 선거일까지 시선관위 홈페이지(sj.nec.go.kr) 및 공식 SNS에 공개한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관내 상점을 이용하는 유권자의 투표참여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