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21일 경로당 여가 문화 강사 지원사업의 하나로 '단오맞이 부채 만들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음력 5월 5일 단오날, 부채를 선물하며 더위를 이겨내던 전통 세시풍속을 재해석해 마련했다. 단오부채는 전통적으로 '역병과 재앙, 악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를 지닌 상징적인 소품이다. 행사에 참여한 경로당 노인들은 직접 부채를 만들며 '건강하게 천수를 누립시다'라며 덕담을 나눴다. 경한호 회장은 "지구온난화로 점점 더 무더워지는 여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여름을 보내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2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처음으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어통역 서비스는 지난 8일 증평군수어통역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본회의 진행 중 수어통역사가 동석해 실시간 수어통역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진행 영상은 증평군의회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조윤성 의장은 "이번 수어통역 도입은 모든 군민의 동등한 의정참여권 보장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이 지역 출신인 정지용 시인을 기리기 위해 개최한 '38회 지용제'가 탄탄한 프로그램 운영 덕분에 지난해보다 54%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학축제의 위상을 다졌다. 이번 '지용제'는 '詩끌북적 문학축제'라는 구호 아래 지용 문학관과 지용 문학공원이 있는 옥천 구읍 일원에서 열렸다. 군과 옥천문화원은 지역과 세대,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지용제'를 꾸몄다. 그 결과 지난해보다 54% 증가한 9만2천712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군은 집계했다. 군과 옥천문화원은 올해 '향수'로 대표하는 옥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시인의 정원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나태주·오은 시인 등을 초청해 정 시인의 모교인 휘문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학 교류 행사를 펼쳤다. 또 지용 학당, 게릴라 시 낭송 버스킹, 정지용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동적이고 색다른 문학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군민 한마음 노래자랑, 모더니즘 패션쇼,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해 축제의 깊이와 대중적 흥미를 더했다. '8회 정지용 국제 문학 포럼'에 일본·중국·미국
[충북일보] 보은군이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2025년 말 인구 3만 명 붕괴를 예상해 '내 고장, 내 직장 보은愛 주소 갖기'운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인구수는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의 하나다. 군의 3만 인구 붕괴는 지방교부세 감소와 공공기관 이전, 통폐합의 명분이 될 수 있다. 이에 군은 인구 3만 마지노선을 사수하기 위해 제3 보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정주 공간 확충 등 중장기적 인구 증가 정책과 단기적 차원의 방안을 병행해 외지인들의 전입을 유도해 왔다. 특히 공직자, 기업, 단체,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최재형 군수는 지난 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 글로벌 보은사업장(사업장장 가재응, 박기출)을 시작으로 ㈜우진플라임(대표 김익환), ㈜이킴(대표 유민), ㈜대영식품(대표 이지호) 등 군내 주요 기업 5곳을 찾았다. 이 자리서 기업 대표들을 만나 '내 고장, 내 직장 보은愛 주소 갖기' 운동의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회사원들의 주소 이전을 요청했다. 이어 21일 보은경찰서, 보은소방서, 농협 군 지부, 2201부대 3대대 등을 방문해 군 인구 3만 유지에 적극적으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활동하는 서예가들이 '27회 전국 단재 서예대전'에서 대거 수상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이 대회는 애국지사 단재 신채호 선생의 선비정신을 기리고, 전통 서예 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청주시에서 주최하고, 청주문화원과 전국 단재 서예대전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했다. 영동 서예인들은 매년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궈뒀다. 올해도 한문과 한글 부문에서 모두 10명이 입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임제 임영웅 씨가 한문 부문에서 '휴정선사시 춘흥(休靜禪師詩 春興)'으로, 하림 김미숙 씨가 한글 부문에서 '옥원듕회연'으로 각각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한문 부문에서 효은 김은예·우람 육은수 씨가. 한글 부문에서 혜원 오미희·여진 박미순·자향 유선희·운당 방경수·늘뫼 손석연·사은 박순이 씨가 각각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모두 영동에서 꾸준히 창작활동을 하는 향토 서예가들로 소운(小芸) 배경숙(72) 선생의 '소운서실'에서 실력을 키웠다. 입상작은 오는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전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20일 전국한우협회 보은군지부(회장 안동현)와 군수실에서 가축방역 공동 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구제역, 럼피스킨 등 연중 발생하는 가축 질병과 관련해 중규모 이상 소 사육 농가의 소독을 지원하기 위해서 했다. 협약에 따라 한우협회는 2028년까지 군내 소 10마리 이상 사육농장의 출하 진입로 차량 방제, 가축 질병 예찰, 전염병 예방 약품 배부 등을 통해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 협회는 지난 2019년 9월 군과 처음 업무 협약한 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와 대추축제장 방역 지원 등 그동안 '청정 보은' 만들기에 이바지해 왔다. 안 회장은 "가축 질병이 연중 상시 발생하는 데다 축산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방역이 소홀해지는 상황"이라며 "민관 협력의 방역을 통해 가축 질병 없는 청정 보은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군청사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 사업은 고지대에 있는 군청사에 접근하기 어려운 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청사 주변을 쾌적한 상징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한다. 공사는 27억2천800만 원을 들여 군청 회전교차로 일대에서 한다. 이달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군청사 외부에 18m 높이의 21인승 옥외 승강기를 설치하고, 기존의 낡은 돌계단(길이 60m, 폭 4.7m)을 새롭게 교체한다. 또 51m 길이의 보행교를 특정 공법으로 설치하고, 보행교 난간에 군 홍보를 위한 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관 조명, 점자블록, CCTV 등을 설치해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군 청사는 높은 위치 때문에 고령자와 보행 약자의 접근을 어렵게 했다. 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주민 의견 수렴과 민원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먼지와 소음을 줄이기 위해 방진막을 설치하는 한편 무소음·미 진동 공법을 설계에 반영했다. 옥외 승강기 구조물에는 주민 사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조선비즈 브랜드 대상 시상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41회 단양소백산철쭉제 소백산 산신제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22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경제개발국 부서장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22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장학금 기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22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경제개발국 부서장회의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보은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충북교통연수원 업무협약식 참석. △이제승 옥천부군수= 오후 4시 부군수실에서 열리는 옥천 소식지 편집위원회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주요 현안 회의'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1시3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엑스포 업무협약식 참석.
진천군 △도·시군 청원경찰 직무교육=22일 오후 2시 K-스토리 창작 클러스터 보은군 △아동·청소년 구강보건 교육=오전 10시 우진플라임 어린이집 △치유농업 프로그램=오후 2시 산모랭이 풀내음 영동군 △66회 한국민속예술제 2차 기관협의체 회의=오후 1시 30분 영동문화원 옥천군 △2025년 문화진흥기금사업 '뮤직 판타지아'공연= 오후 7시 30분 옥천 문화예술회관 제천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오후 5시 문화회관 어린이공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연구관 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30년을 향한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법인 민송학원 김형순 이사장을 비롯해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 총동문회 김대호 회장을 비롯해 교직원,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30주년 축하 영상 △30년 성과 영상 시청 △2030 비전 선포 △기념 배지 교환식 △우수 졸업생 및 근속자 시상 △오행시 공모 시상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졌다. 김영철 총장은 기념사에서 "고(故) 권영우 설립자 총장과 선배 교직원들의 헌신을 바탕으로 대원대학교가 오늘날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의 30년은 기본에 충실하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인재 양성을 통해 글로벌 역량과 취업률 1위의 성과로 증명되는 브랜드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30년 장기근속 교직원 5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졸업생 2명에게는 공로패와 부상이 전달됐다. 1995년 '교육보국'의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대원대학교
[충북일보] 제천농민회가 지난 20일 고명동 149-1번지 일원에서 '제9회 통일쌀 경작지 모내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천농민회 회원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직접 손으로 모를 심으며 한반도 통일에 대한 염원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통일쌀 경작지 모내기 행사는 최근 몇 년간 남북관계 경색으로 민간 교류가 중단된 상황 속에서도 평화와 통일의 소망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회원 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수근 제천농민회장은 "9년째 이어온 통일쌀 모내기 행사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 농업의 가치를 되살리고 남북 민간 교류 재개를 바라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상징적 활동이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통일 경작지 조성 사업은 오는 10월 벼 베기 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며 수확된 쌀은 '농업인의 날 기념 가래떡 데이' 등 지역 쌀 소비 촉진 행사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천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농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이미지 제고를
[충북일보] 제천시 e스포츠팀 '제천 팔랑크스(Jecheon PhalanX)'가 지난 20일 출정식을 열고 '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에 본격 출전했다. KEL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지역 기반의 새로운 전국 단위 e스포츠 리그로 총 1억원의 상금을 걸고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대회는 2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하며 오는 10월까지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올해 리그의 공식 종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 모바일 3개 종목이며 제천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전 종목 참가팀으로 선정, 국비 지원도 함께 받게 됐다. 특히 선수진 구성도 주목을 받고 있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의 김성현 선수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터널 리턴과 FC 모바일 종목의 선수들 역시 각종 프로 대회에서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출정식에서 선수들은 공식 유니폼을 전달받고 제천시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긍심과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시는 전국 e스포츠대회 및 중부권 리그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대통령
[충북일보] 제천시는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봉양읍 봉양미당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임시상담소를 설치·운영한다. 이번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정확한 경계 설정과 토지이용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제천시는 26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약 40일간 봉양읍 미당2리 마을회관(봉양읍 용두대로36길 155)에 임시상담소를 운영, 바쁜 농번기로 인해 시청 방문이 어려운 토지소유자들이 편리하게 경계 협의 및 의견 제시를 할 수 있도록 한다. 경계 협의는 최신 드론 영상에 기존 지적도와 현황 측량자료를 중첩하여 시각적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실 경계는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 이를 우선 반영하고 구조물이 없는 경우 인접 소유자 간 협의를 통해 조정된다. 또한 임시경계점 표지를 설치하고 확인이 어려운 소유자에게는 관련 자료를 이메일 및 문자로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경계 협의가 완료되면 제천시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경계가 확정되며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주한 키르기스스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대사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각국 대사관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졌으며 김창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취지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각국 VIP 인사들의 영화제 참석을 정중히 요청했다. 김 시장은 "JIMFF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과 영화의 융복합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문화협력은 영화제의 국제적 다양성과 품격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2025년 개최 예정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함께 소개하며 "한방·천연물에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제천의 미래산업 역량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각국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각국 대사들은 제천시의 문화·산업 행사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며 자국 예술인 및 콘텐츠 소개, 향후 문화·산업 교류 확대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국제 교류와 바이오·한방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적극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천시는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21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단양군 안전한국훈련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 훈련을 했다. 이번 도상 훈련은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에 참여하는 기관 간의 협업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에서 추진하는 올해 훈련은 영춘면 제방 붕괴 및 침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단양소방서는 훈련 상황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침수지역 배수 △고립자 대피 △매몰자 수색·구조 등의 임무를 모의 수행했다. 실제 재난 발생 시 각 부서와 인력의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엄재웅 단양소방서장은 "이번 도상 훈련은 재난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각 개인과 부서가 맡은 임무를 철저히 숙지해 실제 상황에서도 오차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대비 태세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향후 실전 훈련과 연계해 지역 내 재난 대응체계의 내실을 더욱 다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