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앞두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과 걷기를 동시에 실천하는 '금매달'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된다. 12일간 총 5만3천100보 걷기(하루 1만보 제한) 미션과 금연구역 사진 인증 미션을 완료하면, 달성자 중 4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앱 '워크온'을 내려받고 △상당구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 공식 커뮤니티 중 1곳에 가입한 뒤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운동을 실천하며, 곳곳에 있는 금연구역을 확인하고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직원들이 21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탰다. 이날 세정과 및 내수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은 자매결연지인 청원구 내수읍 은곡리에 위치한 과수농가를 찾았다. 직원들은 사과나무 적과 작업을 돕고 주변 환경 정리 등을 진행해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어 내수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했다. 김훈아 세정과장은 "우리 지역 농촌과 추진하는 상호협력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팔아주기 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아동복지과와 위생정책과 직원 15명도 흥덕구 옥산면 호죽리에 있는 애호박 재배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출하를 앞둔 애호박을 포장하고, 박스에 담는 일을 도왔다.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들은 "요즘 날씨가 더워서 농사일이 힘든데 작은 손길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1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송인헌 군수와 김낙영 군의회 의장은 이날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송 군수는 "청주공항은 괴산에서 1시간 이내로 이동 가능한 가장 가까운 관문공항"이라며 "괴산의 관광과 생활 인프라를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도 "군의회는 공항 접근성 향상이 괴산 발전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도민 여론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자연과 문화자원을 갖춘 청정 관광도시이지만 관광수요 확대와 지역정주기반 확대에 한계가 있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주공항과의 연계를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오는 6월 말까지 시·군,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과 함께 릴레이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1일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에서 청렴주니어보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임용 3년차 이내 저연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과 직원들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면서 △갑질과 을질 △MZ공무원 이탈 △부당 업무 지시 △경직된 조직문화 △간부 모시는 날 등 최근 공직사회에서 떠오르는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이 시장 주재로 청렴에 대해 토론하고 자유로이 의견을 교환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청렴주니어보드를 통해 수렴한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접목하겠다"며 "모든 직원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청렴한 조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렴주니어보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청렴 정책 발굴을 위해 저연차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올해 1차 워크숍 및 맞춤형 특강을 시작으로 분임 토의, 다산 청렴 연수원 연수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시범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공장설립 초기단계에서 입지가능 여부와 인허가 관련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자치단체가 사전 검토한 뒤 정보를 제공해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진천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심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산업부(KICOX), 국토부(LX,SpaceN)와 함께 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진천군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12곳에서 시범추진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업인들은 △공장설립이 가능한 후보입지 △유사업종 공장위치 분포 △대기·수질·소음 등 환경지침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인허가 행정절차를 밟는 기업인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일 정보화교육장에서 공장인허가 관련 부서 담당자, 건축사, 측량사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군 경제과 전대섭 주무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인들이 공장설립 과정에서 겪는 정보부족, 행정절차
[충북일보] 청주시 금천동 행정복지센터는 21일 자연환경보전협의회와 협력해 관내 이면도로에 위치한 빗물받이의 일제 청소와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회원들과 센터 직원들은 급작스러운 폭우에 도로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 쓰레기, 흙 등을 제거하는데 집중했다. 김기욱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금천동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금천동장은 "빗물받이 정비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21일 70여년 간 주인을 찾지 못하던 6·25전쟁 참전용사의 무공훈장을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고(故) 김영춘 하사와 고(故) 이강학 하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김 하사는 3사단 23연대 소속으로 화천군 북쪽에 위치한 강원도 금화 지역에서 벌어진 중부전선 최대 전투인 금화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이 하사는 7사단 3연대 소속으로 금화지구 전투와 더불어 1953년 7월 휴전협정 전까지 격렬한 전투가 이어져 많은 희생자가 나왔던 강원도 양구지구 전투에서 전과를 세우고 전사했다. 수여식에서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 시장은 "늦게나마 유가족께 6·25전쟁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청주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고등학생들이 차(茶)와 미니콘서트로 마음에 쉼표를 찍었다. 청주 오송고등학교 21일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통해 치유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다(茶)함께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함께 명상은 학생들이 다도를 체험하며 존중과 배려, 예의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명상으로 몸과 마음의 감각을 알아차리고 몰입을 경험함으로써 스트레스와 집중력, 마음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준비한 차를 우려내고 격식을 갖추어 마시고 대접하는 과정에서 예의와 존중의 미덕을 배웠다. 고요함 속에서 몸과 마음의 신호가 보내는 느낌에 집중했다. 숨이 들고나는 호흡에 집중하며 스트레스로 긴장된 몸이 풀고 마음의 평온을 경험했다. 안성표 오송고 교장은 "앞으로 깨달음과 감동이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대성고등학교는 이날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 응원하는 '토닥데이'를 운영했다. 상담반 등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기획한 토닥데이는 학업과 대인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격
[충북일보] 충북학교안전공제회가 '2025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우수학교'로 청주 모충초등학교, 청주동중학교, 충주여자고등학교가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수학교는 학교 안전사고 접수 건수의 전년 대비 감소율, 학생 100명당 안전사고 발생 건수, 안전사고 보상금액 등을 종합 평가해 초·중·고별로 1개교씩 선정했다. 공제회는 현장 중심의 격려 활동이 학생 안전을 위해 힘쓴 우수학교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커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21일에는 모충초로 커피차가 갔다. 공제회는 교직원들에게 음료와 함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제회는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의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 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제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학교안전사고 취약학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과 예방 중심의 활동을 강화해 학교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세계 최대 규모 가구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interzum)'에 참가해 유럽 가구용 필름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 LX하우시스는 20일부터(현지시간 기준) 23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줌 2025'에서 유럽시장 수요가 높은 무광택 표면·바이오 가구용 필름 제품 90여종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인터줌'은 가구원부자재·가구가공설비 관련 1천8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지난 1959년 첫 개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LX하우시스는 가구용 필름 사업에서 해외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는 만큼 글로벌 최대 시장인 유럽지역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관은 '표면 질감을 예술로 바꾸는 감각실험실(The Sensory Lab)'을 컨셉으로, 무광택 표면의 'SMR(Supermatt Resist) 가구용 필름'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웠다. 'SMR 가구용 필름'은 LX하우시스 자체개발 코팅 기술로 무광택 표면 특유의 단점인 지문·오염이 묻어나는 점과 스크래치에 약한 문제를 개선한 제품이다. 특히, 부드러운 실크부터 거친 달걀표면 수준까지 네 가지로 무광택 표면 촉감을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류근형)는 21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를 방문해 정병천 본부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정병천 본부장과 이해수 기술처장, 협회 소속 류근형 회장과 김현호 수석부회장, 이태호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류근형 회장은 간담회에서 △종합공사에 전문건설사업자 입찰참여 확대·전문공종 최소화 △공사예정금액 4억3천만 원 미만 전문공사 종합업체 참여 제한 △지역 대형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종합적인 계획·관리·조정의 필요성이 적은 유지보수공사는 전문업종으로 발주 등의 업계 주요 현안을 주문했다. 정병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지역 전문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건의주신 내용을 담당부서와 협의해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아이앤아이 어린이집 원생들은 자원재활용 교환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강서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모은 우유팩 10kg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종이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체험을 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눈높이에 맞춘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용원 동장은 "자원재활용 실천에 참여해 준 원생들과 선생님께 감사하다"며"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서2동은 청주시 자원재활용 교환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의 재활용품 교환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환경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 보호와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꾸준히 알려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직원들이 자연환경보전협회 회원들과 함께 21일 미원면 달천 일대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오는 24일 청주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세계음식, 점심 한 끼'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음식, 점심 한 끼'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요리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20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 30개 팀이 음식 준비에 참여한다. 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통합·나눔의 축제로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세계음식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야외광장 주무대에서는 야외음악회와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등이 열리고, 8개 부스에서 세계민속의상 체험, 세계 문화체험, 외국인주민 출입국 상담,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이은숙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장은 "청주시민과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오는 7월 10일까지 2개월간 KT&G 대치갤러리에서 4회 DAF(Daechi Artist Fellowship) 선정작 'Ceremony'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DAF'는 KT&G 상상마당이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 발전과 전시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해온 국내 시각예술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4회 DAF는 경력 10년 내외 신진예술가 대상으로 올해 3월 공모를 시작해 163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심사위원단이 예술과 대중성의 균형을 이룬 작품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석사로 재학 중인 '김하윤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김하윤 작가는 익숙한 배경에 상상력을 가미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회화의 개념을 확장시키고 있다는 업계의 평을 받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https://www.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제4회 DAF에서 우수한 작가를 발굴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사업을 통해 신진 예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