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는 22일 서청주새마을금고 가로수마을지점에 방문해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도움을 준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은행원은 평소 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이 2억 원 짜리 수표를 제시하며 송금을 의뢰하자 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했다. 이에 고객이 한 시간 전에도 1억5천만 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해 즉시 112에 신고하는 등의 조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흥덕경찰서는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은 전화나 문자로 개인정보나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없으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이장환)는 2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청주시 사천동 사과 재배 농가에서 열매솎기 작업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주시 고향주부모임(회장 박명숙)을 비롯해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 농가에서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박명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고향주부모임은 지역 농업과 농촌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도심에서 1m 깊이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8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직경 50㎝, 깊이 1m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에 거주하는 A씨는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주변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빨리 발견하지 못했으면 아이들이 모르고 지나갔을 것 같다"며 "신고가 조금만 늦었어도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듯하다"고 우려했다. 청주시 흥덕구청은 맨홀 옆 벽에 균열이 생기면서 토사가 유출돼 지반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청은 싱크홀 발생 직후 복구 작업에 돌입해 하루 만에 마무리 했다. 22일 오전에 골재를 채워 넣는 매립 작업, 오후에는 도로포장을 마쳤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22일 '2025 문화예술 매칭사업'을 통해 2억2천여만 원의 기업 후원 약정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매칭사업은 예술과 비즈니스의 조화로운 결합을 통해 기업은 사회공헌 창의성을 얻고, 예술단체는 안정적인 활동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상호 발전과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이번 후원약정금 확보를 통해 도내 문화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사업은 기업이 도내 예술단체에 기부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별도의 지원금을 재단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3년 23개 기업이 참여해, 8천여만 원을, 2024년도는 19개 기업이 1억4천만 원을 유치했다. 올해는 참여기업과 후원금이 대폭 늘어 40개 기업, 2억 2천여만 원 후원금을 유치하게 됐다. 재단은 지역에서 문화예술 후원 문화가 확산됐다는 점을 큰 성과로 평가하며, 매칭비 1억에서 5천여만 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LS Electric, 삼인안전건축사무소, 신우부동산 개발, ㈜아이앤에스 등은 충북 문화예술 단체와 고액의 후원을 약정해 지역 메세나 활성화에 온기를
[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장석근)는 22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이장희)과 상호협력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도내 바이오헬스분야 기업과 근로자 인적자원 개발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교육 훈련시설·장비 인프라 이용 상호 협조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추진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홍보 협조와 활성화를 지원한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내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과 근로자의 직업능력향상 지원, 각 기관의 공동발전 도모, 지역경제 활성화, 고객만족도 제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석근 충북지사장은 "이번 유관기관 상호협력을 통해 충북지역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의 발전과 더불어 현재 공단에서 시행 중인 각종 능력개발사업의 효과적인 공동 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지역특화산업 분야로도 확산해 가겠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22일 충북본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식품안전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 관내 하나로마트, 농산물유통센터, 농협 판매장에서 근무하는 식품 취급 사업장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너별 식품 위생, 유통과정 주의 사항, 원산지 표시 기준 등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충북 지역의 농축산물과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농협 식품이 더욱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실무자 교육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실무자 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22일 현장학습모임 전용 학습 공간 '학이재(學而齋)'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충북청 청사 본관 8층에 위치한 학이재는 전국 최초의 현장학습모임 전용 학습공간이다. 실무 전문성 강화와 도민 치안만족도 제고, 현장학습모임 활성화를 위해 설치됐다. 학이재라는 명칭은 논어 학이편의 구절 '學而時習之 不亦說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착안했다.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 속에서 반듯하게 성장하겠다는 조직적 의지를 담고 있다. 충북청은 그동안 현장학습모임의 활성화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2025년부터 학습모임 활성화를 대폭 확대 추진하며, 기존 3개에 불과했던 학습모임을 현재 10개로 확대했다. 이는 서울경찰청청(22개)에 이어 전국 2위의 규모다. 현재 운영 중인 학습모임은 △112신고 대응 △성폭력 조사기법 △신종피싱 수법 연구 △산업기술 유출 대응 등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직무 기반의 자율 연구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학이재는 충북경찰이 성장하기 위한 토대이자 실력과 품격을 함께 갖춘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심 공간
[충북일보] 충북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 문화유산돌봄센터는 지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시행된 2025년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시험에 응시한 직원 6명이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자격증은 국가유산의 원형 보존을 목적으로 국가유산수리기술자의 지도·감독을 받아 국가유산의 수리, 복원 및 주변환경 정비를 수행하는 전문 기술자격이다. 총 24개 종목에 대해 매년 1회 시행된다.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에 따르면 문화유산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전문자격증 취득이 필요하다. 이번 시험에서는 △한식미장공 2명 △번와와공 1명 △조경공 1명 △세척공 1명 △식물보호공 1명 등 총 6명이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이번 합격을 통해 센터 직원 50명 가운데 30명은 11개 종목에서 47개 자격증을 보유하게됐다. 센터는 높아진 전문성으로 충북도내 606개소 문화유산 훼손 사전예방과 관람환경 개선 등을 위한 모니터링, 일상관리, 경미수리 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화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 '1인 1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과 함께 도내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이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옥산치과와 22일 병역명문가 예우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옥산치과는 병역명문가 등이 비급여 항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를 기준으로 직계자손 중에서 남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의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을 접수받아 병무청에서 선정하고 있다. 충북지역은 지난 달까지 1천18가문, 5천244명이 선정됐다. 김성환 옥산치과 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 예우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경관 충북청장은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신 분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병역명문가 선양 사업에 내실을 다지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는 최근 괴산군 칠성면 자연드림파크에서 '2025년 상반기 상황관리 공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틀간 열린 이번 워크숍은 긴급 상황 대응의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종합상황실 요원과 도내 12개 소방서의 현장지휘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형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목표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서로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직원 친절교육 및 팀워크 소통'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상황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소방-경찰 간 공동대응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함께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문제점을 분석하고, 상황실과 출동대 간 원활한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황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내 각 소방서 현장지휘팀 간 공감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충북일보](사)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은 22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가 운영 중인 빵나눔터에서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만든 빵 500여 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직지드림플러스 보호작업장에 전달했다. (사)충북경제포럼의 봉사분과위원회(위원장 연경희)가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분과 위원들과 포럼 회원들 2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 봉사분과위원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하고자 지난해 1월 발족했다. 제빵 봉사를 비롯해 무심천 주변 환경정화활동, 미혼모 돕기, 김장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직접 만든 빵을 주변 이웃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보람차다"며 "지속적으로 충북적십자사와 함께 봉사활동들을 이어가면서 우리 지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 성지연기자
충북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가 전국 병원에서 입원을 거부당한 중증 피부질환 환자를 책임지고 치료해 회복시킨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박모(28)씨가 이 병원 응급실로 긴급히 이송됐다. 박씨는 감기 증상으로 약을 복용한 뒤 발열과 발진이 발생했고, 이후 전신 피부가 벗겨지며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독성표피괴사용해(Toxic Epidermal Necrolysis, TEN)라는 희귀질환이 의심돼 즉각적인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박씨 인근 병원을 비롯해 부산, 대구, 경남, 경북 일대 의료기관에서 모두 입원이 어렵다는 회신을 받고 결국 충북대병원 응급실로 긴급히 이송됐다. 충북대병원 내원 당시 박씨는 전신 100% 피부의 괴사와 표피용해가 진행된 상태로 얼굴·구강·식도·눈·성기 등 주요 점막 부위까지 병변이 퍼져 있었다. 그는 물조차 삼키기 어려운 상태로 작은 움직임에도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환자는 응급실 경유 후 당일 밤 병동에 입실했으며, 의료진은 신속히 약물치료를 포함한 초기 치료에 착수했다. 이후 관련 진료
[충북일보] 충북 청년 창업 거점이 될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준공식이 22일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SPARK공모 선정기업 대표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SPARK사업은 지역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서는 청년 창업 프로젝트다. SK하이닉스와 서원대학교가 기획·후원한다.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는 프로젝트 일환으로 스타트업이 입주해 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청년창업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는 지상 4층, 연면적 1천221㎡(약 370평)규모로 창업 기업 공유오피스, 회의실, 교육·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1층은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창업실습공간으로 꾸며졌으며, 2층은 공유오피스, 3~4층은 창업기업 사무실과 교육·세미나실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2025년 SPARK공모사업에 선정된 15개 기업과 1인창조기업센터 사업 선정기업 등 총 40여 개 기업이 청년창업파크에서 새로운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보육 및 특수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예비유아특수교사 핵심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체험은 경기도 용인의 산내들생태어린이집과 서울 서초구의 서울나래학교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통합어린이집에서 장애·비장애 유아와 함께하는 숲 체험 놀이 활동에 참여하고, 특수학교에서는 첨단 보조공학 기기와 재활지원 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현장 실무를 경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유아 중심 교육, 자연 기반 놀이, AI 기반 특수교육 환경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체득하며 진로 역량을 높였다. 학교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특수교사로서의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글로컬대학30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충북 31기(25년 2기) IP창업존 여성특화과정'이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은 도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충북지식재산센터,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수료한 여성 예비창업자 21명은 향후 IP기반 창업 아이템 고도화와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총 4일간 32시간 집중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여성 창업자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행기술조사를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 아이템의 강한 특허권 확보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법 △스타트업 자금조달 전략 등 실전 창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여성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창업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창업 경진대회 등 여성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